[스포츠경향]
이미지 원본보기이수미 앨범 커버.배우 이광수가 故 이수미를 애도했다.
3일 이광수는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편히 쉬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고시절’을 부른 가수 고 이수미의 앨범 사진을 올렸다.
이날 유족과 가요계에 따르면 이수미는 지난해 12월쯤 폐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오던 중 전날 세상을 떠났다.
이수미는 1971년 ‘때늦은 후회지만’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이듬해 발표한 ‘여고시절’이 큰 히트를 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방울새’ ‘두고 온 고향’ 등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투병 중이던 지난 5월에도 신곡 ‘별이 빛나는 이 밤에’를 발표하는 등 노래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B1) 3호실, 발인은 5일 오전 11시.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