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김성락 기자] 6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배우 심은우가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0.06/ksl0919@osen.co.kr
[OSEN=부산, 김보라 기자]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배우 심은우가 관객들 앞에 선다. GV 참석을 통해 관객들과의 대화에 나서려는 것이다.
7일 OSEN 취재 결과 심은우는 12일(화) 낮 12시 30분 부산 우동 CGV센텀시티에서 열리는 한국영화 ‘세이레’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한다. 이날 연출을 맡은 박강 감독, 서현우 배우와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0일(일)에도 상영 후 GV가 계획돼 있는데, 이날은 심은우가 불참할 수 있다. 일요일 GV는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세이레’는 우진(서현우 분)이 전 연인 세영(류아벨 분)의 사망소식을 접하고 아내(심은우 분) 몰래 장례식장에 갔다가 세영의 쌍둥이 동생 예영(류아벨 분)을 만나고, 불길한 일들을 겪는 공포 영화다.
이 작품은 올해 뉴 커런츠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받았다. 부부 역할을 맡은 심은우와 서현우는 어제(6일) 오후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아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영화계 관계자들은 이날 OSEN에 “이 영화는 올해 초에 촬영을 마쳤다”며 “심은우가 학폭 의혹이 불거지기 전에 출연을 결정하고 크랭크업 했던 작품이었다”라고 밝혔다.
심은우는 자신의 중학교 시절을 문제 삼은 학폭(학교 폭력) 의혹을 인정하고 지난 3월 직접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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