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던(왼쪽)이 약지에 낀 반지를 자랑했다. 출처ㅣ던 SNS[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던이 약지에 낀 반지를 자랑했다.
던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지 모양의 이모티콘을 덧붙여 손이 나온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약지에 반지를 끼고 있는 던의 왼손이 담겨 있다. 왼속 약지에 낀 반지는 사랑과 영원이라는 의미를 지녀, 연인 사이에서는 커플링으로 자주 쓰이곤 한다.
또 결혼을 앞둔 커플이 프러포즈를 할 때도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워 주기 때문에, 던의 반지 사진에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던이 연인 현아와 6년째 열애 중인 만큼, 두 사람이 곧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뿐만 아니라 현아가 지난달 24일 참석한 스타일리스트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두 사람의 결혼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앞서 현아는 지난달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언제 결혼할 거냐는 팬의 질문에 "I dont know. 나도 내 기분 못 맞춰 레비오사"라고 답했다. 이는 현아의 노래 '아임 낫 쿨' 가사 일부로, 구체적인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자신도 잘 모르겠다는 마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듯하다.
6년째 열애 중인 현아와 던은 SNS 등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가감 없이 표현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첫 듀엣 앨범 '1+1=1'을 발표, 타이틀곡 '핑퐁'으로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