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동이>의 숙종이 동이의 무릎만 베고도 아들 “연잉군(훗날 영조)”를 낳은 사연! 익히 보거나 들어서 알고계시죠? 그 비결을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오자는 임금들이 예로부터 궁궐에서 하루 세끼 식사 후에 꼬박꼬박 드시던 몇 안되는 정력증강 약재 중 하나입니다. 오자(五子)는 오미자, 복분자, 구기자, 토사자, 사상자 등 몸에 좋은 다섯 가지 약재를 말합니다. 여기에 몸에 좋은 홍삼과 ‘남자에게 참~ 좋은’ 산수유와 ‘산속의 장어’ 마가 만났으니... 한가지가 아닌, 여덟 가지 약재 이상의 궁합이 좋은 약재들을 섞은 홍삼오자환은 환 하나로 더욱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빈뇨, 전립선, 요통, 신허증, 발기부전, 조루 그리고 원기부족에 아주 좋은 오자환에 들어가는 각각의 약재를 살펴보면...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 복분자 : “요강 뒤집는 효자”

인과 철분, 칼륨과 비타민A, C가 풍부한 일명 서구초라고 불리는 산딸기나무의 열매가 바로 복분자이죠. 이 열매를 먹고 어찌나 오줌발이 세졌던지 요강이 뒤집어졌다 해서 이를 복분자라 일컫는다는 일화가...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 오미자 : “몸에 좋은 다섯 가지 맛”

오미자에는 유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의 작용으로 혈액의 완충성을 높여 주고 신진 대사 작용을 빠르게 하고, 신경계통을 흥분시키고 피로를 빨리 풀리게 하는 약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남성의 정기를 돋우고 유정, 몽정, 조루를 다스린다고 쓰여있지요.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 구기자 : “진시황이 찾던 불로장생약”

중국의 진시황이 늘 찾던 불로장생약 3가지에서 모두 빠지지 않았던 약재가 바로 이 구기자라고 합니다. 옛 노나라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는 나이 어린 소녀가 회초리를 들고서 이가 다 빠진 흰 수염이 난 노인을 쫒아다닌 이상한 광경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소녀는 구기자를 상복하고 젊음을 유지한 300살이요, 노인은 그의 증손자였다는 이야기가 일화가 있을 정도입니다.

 (출처:네이버 카페)

- 토사자(새삼) : “강한 허리를!”

토사자란 이름은 옛날 뼈가 부러진 토끼가 토사자를 먹고 부러진 허리를 고친대서 유래한 약재입니다. 양기를 강하게 하고, 유정, 몽정, 음위증 등을 개선해 심장의 수축을 세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출처:네이버 블로그)

- 사상자(뱀도랏열매) : “따뜻한 기운을 주는 한방약초”

뱀은 몸이 차서 동면을 하는 동물로 사상자는 따뜻한 기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뱀이 사상자 속에 눕기를 좋아하며 사상의 씨를 먹는 것을 즐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양기를 돋우는 성질이 있어 음경이 일어서지 못한 것을 치료하고 자궁을 따뜻하게 하여 여성의 불임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대에는 한방의 독수리 오형제라 불리는 이 다섯 가지 약재 외에도 정력에 좋은 ‘산수유’ 나 ‘마’ 등 다른 약재들을 첨가해 환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사실은 오자환이 아닌, 칠자환, 팔자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홍삼오자환’에 25%함유된 산수유와 마의 효능을 살펴보면...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 “참 좋은데...” 산수유

“이거... 남자한테 참 좋은데... 직접적으로 말할 수도 없고...” CEO 혼자서 중얼거리던 산수유 광고 기억나시죠? 산수유는 허약한 신장을 돋우어서 성적 능력을 강화해 남성의 조루, 발기부전, 지나친 수음으로 상한 몸을 보하고 정력증강 효과가 뛰어난 약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니 두말 할 필요도, 직접 말로 할 필요도 없었던거죠.

- “산속의 장어” 마

마는 덩이뿌리로 한방에서는 산약이라고 하며, 식용과 약용으로서 강장, 강정, 지사제로 쓰입니다. 삼국유사에서 마동이가 마를 팔면서 서동요를 지어 불러 선화 공주가 궁에서 쫓겨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하는 것으로 보아 오래 전부터 한약재와 민간약으로 폭넓게 이용되었습니다. 마에는 소화를 도와주는 아밀라아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개선해주며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해줘 당뇨병을 예방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