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 테러리스트 사이먼(제레미 아이런스 분)은 백화점을 폭파한 후 제2의 범행을 하겠다고 위협하면서 정직 중인 뉴욕 경찰관 맥클레인(브루스 윌리스 분)을 내놓으라고 요구한다. 사이먼의 협박대로 맥클레인은 흑인가에서 흑인을 미워한다는 간판을 메고 있다가 흑인들에게 죽음을 당하기 직전 같은 흑인인 제우스(사뮤엘 L. 잭슨 분)의 도움으로 살아나고 이때부터 제우스와 행동을 같이한다. 사이먼은 1편에서 맥클레인에게 죽음을 당한 범인의 형으로서 동생의 복수를 위해 맥클레인을 끌어드린 것이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폭발물을 설치한 사이몬은 수수께끼를 풀어야만 폭발물을 제거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아서 맥클레인과 제우스는 그 수수께끼를 풀기위해 뉴욕 시내를 미친듯이 돌아다닌다. 그러나 사이먼은 다시 한번 지하철을 폭파시키고 3번째로 어느학교에 또 폭발물을 설치해 놓았다고 경고한다. 뉴욕의 전 경찰과 FBI가 각 학교마다 성원되어 폭발물을 찾는 동안 사이먼은 연방 준비 은행의 엄청난 금괴를 털어 유유히 사라진다. 사이먼의 음모를 눈치챈 맥클레인은 제우스와 함께 치열한 추격전을 벌인다. 사이먼이 배를 타고 도주하자 맥클레인과 제우스는 그배에 오르지만 오히려 체포된다. 배가 폭파되기 직전 간신히 도망친 두사람은 캐나다 국경을 넘어 도망치는 사이먼 일행을 끝까지 추적하여 끝내 그의 헬기를 폭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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