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최형우 기자] 영화 '도어락'은 혼자 사는 여성 '경민'(공효진)의 원룸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2018년 12월 5일 개봉했으며, 156만125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4회 대한민국 대학 영화제(올해의 감독상), 37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스릴러 상)을 받았다.
‘도어락’은 열려 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의 원룸에 일어나는 현실 공감 스릴러다. 숨 막히는 긴장감과 빈틈없는 연출,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로 장르적인 재미를 충족했다. '미씽: 사라진 여자’에 이어 ‘도어락’을 통해 스릴러로 돌아온 공효진은 낯선 사람의 침입을 느끼면서 점차 공포에 질려가는 모습을 사실감 넘치게 표현해 감정을 극대화 시켰다.
공효진은 작년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를 통해 관객들을 만났고,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KBS 연기 대상까지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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