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녀온 따끈따끈한 맛집 포스팅이랍니다.
띠리링~
요새 저희 일을 많이많이 도와주는 P양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지난주부터 걸린 목감기가 아직 낫지 않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가 삼계탕 먹고 푹~ 쉬라고 말했더니, 말 나온김에 함께 저녁을 먹자고 합니다.
저희 저녁 계획 세워뒀는데, 책도 읽어야 하고, 사진도 정리해야 하고, 요리도 해야 하고... ㅡ.ㅡ
ㅋㅋ 계획은 언제든 바뀔 수 있고, 안지켜질 때 계획의 미학이 발휘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당근~ 콜~~
P양께서 직접 천호동으로 온다고 합니다.
저희에게 일용할 저녁, 든든한 저녁 삼계탕을 사주러요~
대신 삼계탕 천호동 맛집을 찾아야하네요.
요리조리 인터넷에서 찾아봤는데, 딱히~ 나오질 않네요.
문득~ 천호동 현대백화점이 생각나서요, 전화를 걸었답니다.
혹시 천호동 현대백화점에서 삼계탕을 먹을 수 있는지 문의드리니,
12층 솜리에서 녹두삼계탕을 한다고 하네요.
오호~ 녹두라!!!
저녁 약속시간에 맞춰 천호동으로 고고씽~~~
참고로 아래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했사오니,
혹시 사진의 퀄리타가 맘에 안드셔도 양해해주셔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