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딸이 어린이집 등원을 안해서 혼자 갔어요, 뭔가 허전했죠. 아침에는 자면서 가지만 퇴근때는 재잘재잘 이런 저런 얘기를 하거든요. 대신 빠른 이동이 가능했죠. 평소보다 일찍 도착해서 여유가 있었어요. 퇴근도 빨랐지요. 그래도 같이 다니는게 좋은 것 같아요. 몇년째 같이 다니고 있거든요. 처음 등원 할때는 어린이집 바로 옆이 회사라 엄청 편했죠. 행사나 모임도 자주 참석했죠. 지금은 회사가 옮겨가서 거리가 멀어졌죠. 원차량 보다는 조금 일찍 일어나서 등원 해주는게 좋은 것 같아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실천 중 암튼.. 오늘은 허전한 하루 였답니다. 다들 굿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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