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에 반도 영화 보고 왔어요. 지난번에 살아있다 좀비 생존 영화 보고 왔는데... 이번에는 최근에 개봉한 반도 좀비와의 액션 전투신 멋져요. 어린이집 다니는 딸과 남편이랑 같이 보러갔는데... 딸이 무섭다고 엄마에게 꼭 안겨서 눈을 질끈 감더니.. 잤어요. 영화관이 텅텅 비었어요. 100명 넘게 들어가는 좌석에 겨우 저희 가족 포함해서 12명 발열체크하고, 방명록 작성하고. 손소독 하고 철저히 방역한 뒤에 들어갔어요. 혹시 영화보기 망설이시는분 안전 방역 중이니 고민하지 말고 다녀오세요. 나름 잘만든 영화에요.. 코리안 좀비는 무지 빠르게 변하고, 무척 빨라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