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동안 집콕을 했어요. 원래는 가족들과 모여서 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상황이 심각해서 다행히 취소 되었어요.
타지에서 모이는데..집에서 직계 가족끼리 모여서 밥만 먹고 바로 돌아올 예정이었는데... 아무래도 모이면 위험 할 것 같아서 토요일 아침에 일찍 일정이 취소 되었어요.
아내에게 말을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말을 하지 않았어요. 간다는 말을 안하면 그냥 안가는 걸로 생각 할 것 같아서요.
가족모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뉴스까지 보니 더 불안했어요. 취소 된 것은 아쉽지만 집에 있으니 불안하지 않아서 마음은 편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