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산책할 수 있는 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사온 지가 7년이 다 되었는데도
몇 차례 걸어 본 적이 없었지요. 근처 지인의 권유로 같이 걸어보게 되었어요.
코스모스가 줄 지어 피어 너무 아름다웠어요. 꽃씨를 준비해가는 사람들도 있고, 자전거로 다니는 사람들도 있고,
모여 다니는 사람들은 없고 마스크 다 쓰고 한 두명 씩 구경하며 산책하네요.
간만에 사진도 찍어 보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