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딸 서동주가 국내 방송활동에 초읽기에 들어갔다.
10일 서동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도 메세지가 많이 와서 여기에 글 남길게요”라며 “변호사 일은 계속 할 거에요”라고 했다.
이는 최근 서동주가 한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국 변호사 일을 하지 않는 것이냐는 반응에 나온 해명이다.
특히 서 씨는 “저희 로펌은 미국에서도 가장 큰 로펌 중 한 곳이라 일을 엄청 많이 시킨다”며 “각자 일년에 채워야 하는 할당량의 시간이 있어서 그걸 채워야 하고 못 채우면 잘릴 수 있어 몸도 마음도 힘들지만 대신 월급 무지 많이 준다”고 했다.
또 일각에서 놀면서 무슨 일을 하느냐는 의구심에 대해 “인스타에는 즐거운 사진만 올리니까 하루 종일 일하다가 한 시간만 휴식하러 나갔어도 사진상으로는 마치 늘 놀기만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제 주변 사람들은 잘 알다시피, 실상은 정말 지칠 정도로 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쨌거나 돈 잘 받으면서 일 잘 다니고 있고 함께 걱정해줘서 다들 고맙다”고 했다.
한편 앞서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서동주와 한 식구가 된다”며 “오는 10월 서동주의 귀국과 동시에 정식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변호사 활동을 하며 한국 방송 활동 등 겸업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