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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자택에 배달된 자장면…검찰 "수색팀은 먹지 않았다"
어푸 | 2019.09.24 | 조회 370 | 추천 1 댓글 0

정경심 교수측 '식사하자' 권유…검찰 "수색팀은 한식 주문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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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3일 조 장관의 방배동 자택을 압수수색한 뒤 압수품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방배동 자택 압수수색 과정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지난 23일 11시간에 걸쳐 조 장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통상 진행되는 압수수색 시간보다 오래 걸려 과잉 수사가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 데다 압수수색 진행 도중 자장면이 배달되는 장면이 목격돼 수사팀이 압수수색 대상인 조 장관 가족에게 모욕감을 줬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압수수색 시간이 11시간이나 걸린 이유에 대해 변호인 참여를 기다려달라는 조 장관 가족의 요청과 압수 대상 목적물 범위에 대한 변호인 측의 이의제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사팀 관계자는 "압수수색 집행과정에 변호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다려 달라는 가족의 요청이 있어 변호인들이 참여할때까지 압수수색을 진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압수수색이 시작된 이후에는 변호인 측의 이의제기가 있어 법원으로부터 추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하느라 시간이 소요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검찰은 압수수색 영장 효력에 대한 불필요한 논란을 없애고 적법하게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2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법원으로부터 추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추가 집행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압수수색 과정에서 식사를 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소상히 해명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조 장관 자택으로 배달된 짜장면 9그릇은 조 장관 가족이 주문했으며 수사팀의 식사는 아니었다는 설명이다.

수사팀 관계자는 "오후 3시경 가족이 점심 식사 주문을 한다고 하기에 압수수색팀은 점심 식사를 하지 않고 계속 진행하겠다고 했다"며 "(그러나 조 장관 측)가족이 압수수색팀이 식사를 하지 않으면 가족들도 식사를 할 수 없다고 하면서 식사를 권유해 함께 한식을 주문하여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또 "압수수색팀의 식사 대금은 압수수색팀이 별도로 지불했다"고 덧붙였다.

그밖에 검찰이 압수수색 집행 시간을 의도적으로 끌기 위해 자장면을 주문했다거나 압수수색 집행과정에서 금고 압수를 위해 금고 기술자를 불렀다는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전날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조 장과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컴퓨터와 문건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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