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원본보기 배우 염정아가 과거 자신이 출연한 영화 '장화홍련'의 제작 비하이드 스토리를 언급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점심식사를 끝낸 후 휴식을 취하는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세 사람은 염정화가 출연한 공포영화 '장화홍련'을 함께 시청했다. 장화홍련은 2003년 개봉한 공포영화로 염정아는 새어머니 은주역을 맡았다.
이에 염정아는 앳된 자신의 모습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웃으며 영화를 시청하는 염정아와 달리 윤세아와 박소담은 비명을 지르며 힘겹게 영화를 시청했다. 멤버들은 영화를 보고 처음 봤을 때와는 달라진 '장화, 홍련'의 감상평을 공유하며 손뼉 쳤다.
염정아는 "눈이 어떻게 이렇게 리프팅(올라 갔다) 될 수가 있나"라는 윤세아 말에 "어리지 않나. '장화홍련' 찍을 때가 삼십대 초반이다"고 했다.
염정아는 영화 속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계단 많은 집에 살면 힘들겠다. 마른 것 보라"라며 "이사 가고 나서 살찐 거 아니냐. 저때 172cm에 50kg도 안 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촬영할 때 생각난다. 촬영장 온도를 어마어마하게 낮춰 놓는다. 귀신의 한기를 연출하기 위해 얼음을 물고 있다"고 비하인드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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