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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김수용·박성광, 사이다 해명으로 악플 격파..#의사집안 #매니저 퇴사
영원한별빛 | 2019.10.05 | 조회 373 | 추천 0 댓글 0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김수용, 박성광이 여러 의혹에 적극적으로 해명하며 악플에 시원하게 맞받아쳤다.

3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2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 '악플의 밤'에는 개그맨 김수용과 박성광이 게스트로 출연해 악플 낭송 시간을 가졌다.

낭송을 위해 무대에 오른 김수용은 '김수용만 나오면 답답해 죽을 것 같음. 차라리 시끄러워도 끊임없이 나불거리는 게 좋을 것 같다'라는 악플에 "인정 못 한다. 개그맨이라고 말 많아야 하냐. 차분한 개그맨도 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집안에 의사, 약사가 그렇게 많으면서 보기 싫은 다크써클은 어떻게 못하냐'라는 불만 댓글이 달리자 "나는 다크써클을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다크써클 덕분에 CF까지 찍었다고.

이를 듣던 신동엽은 "집안에 의사가 많냐. 나는 처음 알았다"라며 놀라워했고 김수용은 "그냥 몇 분 계신다. 아버지, 할아버지, 고모가 의사다. 저는 웃음치료사다. 어릴 때부터 개그맨이 되고 싶었다. 안 믿으셨겠지만 엄청 웃겼다"라고 너스레를 떨더니 "딸이 자꾸 저를 놀린다. '어떻게 개그맨이 됐냐'고 정색을 하고 물어본다"라고 전해 웃음을 더했다.

특히 김수용은 '집안이 잘 사니 다른 어려운 개그맨보다 떠야겠다는 절실함이 없는 듯. 특유의 부자들처럼 은근히 주변 사람들 무시하는 게 몸에 배어 있다'라는 말에도 "잘못된 거다. 부자로 살아본 적 없다. 부자인 적 없다. 무시한 적도 없다. 인기 없는 연예인들과도 친하다"며 "아버님이 종합병원 병원장을 하셨다. 남들은 종합병원이 다 우리 것인 줄 안다. 하지만 아니다. 그리고 절실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나. 저도 절실하다. 표현을 안 했을 뿐이다"라고 선을 그으며 오해를 바로잡았다.

박성광은 '배려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와 관련한 악플을 주로 받았다. 먼저 '자상한 남자 이미지 메이킹하는 거 완전 토 나와'라는 악플에 그는 "인정 못 한다. 이미지메이킹을 하는 게 아니다"라며 "'전지적 참견 시점' 당시 매니저한테 그랬었다. 저는 여성분들한테는 조심스럽게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숙, 신동엽 등은 "박지선, 오나미 등에게 막 대한다고 들었다"라고 의문을 표했고 박성광은 "옛날에는 오히려 자상한 모습이 방송에 안 나가고 장난치는 모습들이 많이 나갔는데 지금은 자상한 게 더 나가서 그런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또 "'배려의 아이콘'이라고 불릴 때, 제가 택시에 살짝 치어서 넘어졌다. 사람들이 다 보고 있더라. 그래서 '괜찮다. 아무렇지도 않다'라고 하고 그냥 지나갔다"라고 에피소드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솔직히 '배려의 아이콘'이 혼란스럽고 부담스럽긴 한데 버리긴 싫다. 개그라는 게, 상대방이 공격했을 때 제가 더 세게 나가야 재밌는데 이제 제가 그러면 낯설어하더라. 생각을 하다 보니 늦어진다"라고 고충을 토로하며 "'전지적 참견 시점'의 송이 매니저, 반려견 광복이, 박지선 등 주변 사람들 때문에 떴다는 것도 인정한다. 그래도 주변에서 '그것도 능력이다. 주변에 좋은 사람이 있는 것도 능력이다'라고 말해주더라. 나도 인정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박성광은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함께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지만 프로그램 하차 및 퇴사를 하게 된 송이 매니저에게 달린 악플을 언급하며 "저 때문에 출연을 하게 됐다. 저랑 일을 안 했으면 평생 안 들어도 될 이야기를, 불특정 다수에게 들었을 때 얼마나 힘들었겠냐. 너무 미안했다. 몸도 안 좋았다. 수술도 받아야 해서 (퇴사했다). 지금은 연락도 잘 하고 잘 지낸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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