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고에 다니고 있다. 안타깝게도 우리 학교는 사립이라, 꽤 많은 남선생님들이 있지만, 대부분이 나이 지긋하신 아버님들, ㅠ 지난 2년간 인기를 독차지했던 홍모 수학선생이, 30줄에 도장을 찍으며 결혼을 하시는 바람에, 많은 여학생들이 남성 페로몬 결핍증에 힘겨워 하고 있었으나! 새학년 등극과 함께 온 신선한 총각 .남. 선생님들 ㅎ 신입으로는 이례적으로 3학년을 맡게 되신 김모 영어 선생님, 중대 영어교육과를 나오신 강남 토박이시란다- 그리 잘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훤칠한 키에 넓은 어깨/// 뭇 여학생들을 설레게 하기엔 충분했지만, , , -----------이미지와 함께 즐겨보자, ㅎ;;------
점심시간, - 식사를 마치고 친구와 즐겁게 담소를 나누며 , 산책을 하고 있던 중, !
교사 일층에 나있는 창문으로 김모 영어샘이 보이시는게 아닌가//
나름대로 인기남// 발랄 경쾌하게 인사를 건넸드랜다.
이미지 관리 하시는 우리의 김모 영어 총.각. 선생님, -_ - 해맑은 살인미소에.....
나와 친구는 기뻐 마지 않았는데..... .......................... 문득 깨달았던 것이다.! 교사 일층, 산책로 쪽으로 나있는 교무실 옆 창문, , , , 의 정체는, , , ................................
교사용 화장실 이었다,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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