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걸 음모 노출, 치마도 짧은데 팬티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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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걸 음모 노출, 치마도 짧은데 팬티도 없네~
끼클럽 | 2010.05.17 | 조회 45,042 | 추천 126 댓글 2

의도적인 것일까, 건망증 때문일까. 피아트 신차 발표회에서 레이싱 모델이 팬티를 입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사진은 당시 신차 발표회에 참가한 일반인이 찍은 것으로 실제 레이싱 모델은 노 팬티 차림이었다.

상황은 이렇다. 익명의 레이싱 모델이 다양한 포즈를 취한 뒤 곧바로 차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차에 앉는 순간 일이 벌어졌다. 짧은 치마 때문에 치마 안이 훤히 드러난 것. 게다가 치마 안은 텅 비어있었다.

음모는 고스란히 드러났다. 팬들과 사진 기자들은 쉴새 없이 카메라 셔트를 눌러댔고 모델은 플래시가 터지는 순간에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카메라 방향이 조금 수상했지만 크게 개의치 않았다.

당시 사진들은 "레이싱걸 노팬티" "레이싱걸 업스커트"로 인터넷에 올라왔고 삽시간에 카페와 블로그로 퍼졌다. 물은 이미 엎지러졌다. 너무 억울하고 분했지만 별 도리가 없었다. 노팬티로 화제를 만든 본인의 잘못이 컸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쾌재를 불렀다. 한 네티즌은 "레이싱걸의 속옷은 많이 봤지만 팬티 안은 처음 보는 것 같다"며 "똑같은 여자의 음부지만 레이싱걸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더욱 흥분된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네티즌의 말대로 레이싱걸의 노팬티 차림은 좀처럼 볼 수 없는 장면이다. 레이싱 대회나 신차 발표회 때 입는 치마 혹은 핫팬츠가 짧기 때문에 반드시 겉 팬티를 착용한다. 이번 노팬티 사고는 그야말로 1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사고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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