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혼 초에 아내는 섹스를 할 때마다 이렇게 말하곤 했다.
"여보, 제발 불은 켜지 말아요."
"왜?"
"부끄럽잖아요."
그런데 결혼 후 10년이 지났는 데도 아내의 말은 달라지질 않았다.
"여보, 제발 불은 켜지 말아요."
"왜, 아직도 부끄러워?"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아뇨, 또 당신이구나 생각하면 맥이 빠져서요."
2.
세 쌍둥이를 낳은 산모에게 친구가 축하 인사를 하러 왔다.
세 쌍둥이는 만 번에 하나 꼴로 생긴다는 의사의 말을
자랑스럽게 들려주었다.
그러자 친구가 깜짝 놀라서 소리쳤다.
"얘, 넌 그럼 집안 일은 도대체 언제 했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