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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저 중학교때들은이야기입니다
학교앞 | 2011.09.10 | 조회 11,920 | 추천 73 댓글 3

제가 중학교 3학년때 친구들이랑 모여서 한녀석 집에서 밤에 고기를 구워먹고


 


심심해서 무서운이야기들을 시작했습니다.


 


다들 아는이야기만하고 지루해하던 중에 한녀석이 갑자기 자기네 누나 옆반에서있던 일이라고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하더군요 우리는 불을 끄고 이야기를 듣기시작했습니다.


 


경기도어느지역에(지역은 좀...비밀..) xx여고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여자애가(저한테는 누나죠...) 학교끝나고 집에 갈때마다 누가 쫒아 오는 느낌이 들더랍니다.


 


처음에는 이상한 사람이나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가있나... 이정도로 생각을 했는데,


 


매일같이 그러니까 무서웠다더군요 참고로 그학교는 고1부터 야자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엄마한테 무서우니까 학교 끝날때쯤해서 학교 앞으로 나와 달라고 이야기를 했답니다.


 


처음에는 엄마도 모른척했지만, 점점 더 무서워하니 학교앞으로 나갔답니다.


 


그래서 엄마랑 같이 집에 갈때는 아무도 따라오지 않더랍니다.


 


그렇게 2주일정도 엄마가 학교앞으로 나오니 여자애도 안심이되었는지


 


더이상 엄마가 안와도 된다고 생각을 하고 그렇게 말을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부터 바로 그 느낌이 또다시 따라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점은 학교앞에서부터 어느정도따라오다가 따라오지 않더니


 


하루하루가 갈수록 조금씩 더 따라오더랍니다.


 


그래서 엄마한테 다시학교앞으로 나와달라고 했고 엄마는 별말없이 다시학교 앞으로


 


마중을 나오셨답니다.


 


참고로 이때 핸드폰 구경하기힘들때입니다. 다들 삐삐쓸때라... 시티폰나오기전이야기임.


 


그러다가 엄마가 하루는 낮잠을 잔것이 깊은 잠에 빠져서 늦은 시간까지 꺠지를 않았는데


 


갑자기 현관이 우당탕 열리더니 딸이 문을 소리를 지르면서 뛰어 들어오더랍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오늘은 현관앞에가지 따라왔다는 겁니다.


 


그날이후로 여자애는 무서워서 학교를 안나갔고, 방문을 걸어잠그고 방에서 전혀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2달이 지나고, 엄마,아빠도 이정도면 괜찮을거라고 타이르며 억지로학교에 보냈습니다.


 


끝나는시간에 아빠가 차를 가지고 학교앞으로 가겠다고....


 


그런데 학교가 끝나고 학교앞에 아빠가 없는 것이였습니다.


 


회사로전화를 하니 야근을하게되서 못온다고 엄마한테 전화를 하라고 하고 끊었답니다.


 


그런데 이제는 오래됐으니 따라오는 것이 없을거라고 생각한 여자애는


 


겁도없이 그냥 집에 갔답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진따로 따라오는 느낌이 전혀 없었답니다.


 


그래서 홀가분하게 집으로 갔는데 갑자기 현관문을열려고하는데 누군가가 보고있다는 느낌이 들더랍니다.


 


그래서 얼른 문을 열고 들어와서 문을 잠갔는데 왠지모를 불쾌함이 몸을 덥치더랍니다.


 


그래서 엄마한테 밥은 안먹는다고하고 씻고 방에들어가서 다시 나오지않았답니다.


 


그런데 3일째되는 날 일요일이었는데 방안에서 여자애가 소리를 지르고 울고불고 방에있는 모든것을


 


집어던지는 소리가 나더랍니다. 문은 잠겨서 안열려 결국 아빠가 문을 부시고 문을 열어보니


 


방은 난장판이고 여자애는 가위로 목을 그을려고 하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아빠가 가위를 뺏고 여자애를 침대에 묶었답니다.


 


그리고 목사님, 신부님, 무당 까지 모셔다가 여자애를 보여주고 부탁을드렸으나 귀신이 씌였다는 말만 하고


 


자신의 능력으로는 힘들다고 돌아가더랍니다.


 


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그날도 음식을 먹이려 딸의 방으로 갔는데 평온한표정으로 딸이 자고있더랍니다.


 


그래서 깨워서 죽을 먹이려고하니 딸이 이제는 괜찮으니 스스로먹게 해달라고 하더랍니다.


 


엄마는 그래도 무서워서 먹여준다고 하고 먹여주고 나갔 답니다.


 


그렇게 1주일정도가 지났는데 딸이 정말로 괜찮아보이더랍니다.


 


갑자기 창밖이 보고 싶다며 창문을 열어달래서 창문을 열어 주고 엄마는 시장을 보러나갔답니다.


 


시장을보고 집으로오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지더랍니다.


 


창문을 열어논것이 생각난 엄마는 집으로 바로뛰어갔고, 현관에서 아빠를 만나서


 


얼은 딸애방으로 가보니, 여자애가 묶인것을 어떻게 풀었는지 교복을입고, 창문난간에 서서


 


뒤를 돌아보며 엄마 아빠를 한번쳐다보고는 가위로 목을 긋고 창밖으로 떨어졌답니다. (3층었답니다.)


 


결국 여자애는 죽고 엄마 아빠는 딸 장례를 치르고 방을 딸아이가 학교를 다닐때 처럼 다시 정리하고 꾸며놨답니다.


 


그런데 49제가 되던 날저녁때 왠 스님 한분이 문앞에서 목탁을 치더랍니다.


 


그래서 딸아이가 좋은 곳으로 갔으면 하는마음에 스님께 시주를 해드렸는데


 


갑자기 스님이 혹시 집안사람중 얼마전에 죽은사람있지 않냐고하면서


 


집으로 들어 가보자고 했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여자애 방에 들어가더니 호통을 치면서 창문을 열고


 


무엇인가를 쫒아내는 시늉을 하더랍니다.


 


엄마는 무엇을 하는 것이냐고 물어 보니까 스님이 손짓을하면서


 


왼쪽 천장 모서리를 가르치면서 이렇게 말을하더랍니다.


 


'원래 귀신이란 삼면이 모이는곳을 좋아합니다' 하면서 가르친곳에


 


얼굴과 팔만있는 어린애 귀신이 양손으로 턱을괘고 자신들을 쳐다보더랍니다.


 


아마 여자애를 죽게 만든것도 그귀신 때문일 거라면서 온집안을 돌아다니면서


 


염불을 외어주고 소금을 온집안 천장이나 바닥 모서리들마다 다 뿌린다음에


 


이제는별일이 없을것이라고 하며, 돌아갔다고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따님은 이제 편하게 저승으로 갔습니다.'라고하고 갔답니다.


 


그말을 듣고 비로소 엄마는 마음을 놓고 우셨답니다.


 


이이야기를 이렇게 자세하게 알수 있었던건 죽은 여자애랑 가장친한여자애가


 


죽은 아이 엄마에게 직접 들었답니다.


 


그리고 이런일이 두번다시 없기를 바란다면서 혹시라도 학교애 그런애들있으면


 


꼭말해주라고하면서 말씀 해주셨답니다.


 


이이야기를 듣고 우리친구들은 창문이란창문은 다 닫고 결국은 밤을새고 집에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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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구야 | 추천 0 | 09.15  
으악~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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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 추천 0 | 09.13  
글씨 색깔봐라.. 빨강이 뭐냐?ㅠㅠ 눈아프고 무섭다;;
0    0
고무신 | 추천 0 | 09.12  
그거 알아요? 삼삼오오 모여서
귀신 이야기 하면 귀신이 그 이야기 옆에서
다 듣는데요..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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