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 마추픽추
페루 남부 쿠스코시에 자리한 잉카 유적지다. 깎아지른 절벽과 하늘을 찌를 듯한 봉우리로 둘러싸인 우르밤바 계곡. 마추픽추는 이 우르밤바 계곡지대의 해발 2280m, 총면적 5㎢에 세워진 도시다.
마추픽추는 '나이 든 봉우리'라는 뜻인데, 주변은 절벽과 높은 봉우리로 둘러싸여 있어 하늘에서 내려다봐야 보인다고 해 `공중 도시`라 불린다.
마추픽추가 발견된 지 100년이 넘었지만 잉카인들이 이 높은 지대에 무게 수십 t이 나가는 돌을 어떻게 운반했는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200톤이 넘는 거석, 정교한 다면체로 쌓아올린 '태양의 신전', 주신전 등은 건축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선사시대 사람들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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