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 : 마녀 집회의 총감독.
파리 교단의 일등훈장 수훈자. 마술과 흑마법, 마술사들의 총감독관.
〈키 큰 흑인〉이라고도 불린다. 커다란 숫염소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서 마녀 집회를 주재한다.
머리에는 뿔이 세 개 돋아 있고, 귀는 여우 귀이며, 수염이 난 머리가 둘씩이나 있는데,
마녀들은 뒤쪽에 있는 머리에 입을 맞춘다.
원래 과묵한 성격이지만, 마녀 집회에서는 자기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