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섣불리 짐착치 마라 내 사랑이 작았던 게 아니라 내 마음의 크기가 작았을 뿐 내 사랑이 작았던 게 아니라 그대가 본 것이 작았을 뿐 하늘을 보았다고 그끝을 본 건 아닐 것이다 바다를 보았다고 그속 본 건 아닐 것이다 속단치 마마, 그대가 보고 느끼는 것보다 내 사랑을 훨씬 더 크고 깊나나니 보여줄래야 보여줄 수 없는 내 깊은 속마음까지 다 보지 못하고 그대 나를 안다고 함부로 판단치 마라 내 사랑 작다고 툴툴대지 마라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니 마음이 작다고 어디 사랑까지 작겠느냐 ♥ 이정하《다시사랑이 온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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