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당신에게
결 고운 아침햇살로 다가가
당신의 하루를 밝음으로 비춰주고
당신 머무는 곳 어디라도 함께하는
아름다운 그림자이고 싶습니다
나 당신에게
포근한 꿈길 손잡고 가는
자장가 되어 당신을 가득 채우고
가끔씩 당신 외로운 날이면
어둠 내린 창가의 별빛되어
당신안의 소망과 꿈을 지키고 싶습니다
나 당신에게
내 이름을 떠올리기만 해도
알 수 없는 커다란 힘이 솟고
내 맑은 눈빛 당신에게 닿으면
어떤 어려움속에서도 두렵지 않을
용기를 주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나 당신에게
아름다운 동행의 벗이 되어
당신의 아픔을 쓰다듬어 주고
뜨거운 눈물을 닦아 주며
영원보다 더 긴 시간동안
당신의 착한 사랑이 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