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망상을 좋아한다.. 상상이라고 해야 할까..
늦은 저녁 눈을 감고 잠이 안올때 상상하곤 한다..
나중에 우리가 만들어 가는 재미있는 세상에 대해서...
먼 훗날.. 모든 악이 없어질때..
그리고 근심과 걱정이 없어질 때..
그때 생존해 있는 영원한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
그것이 낙원이 아닐까 싶다..
직접 설계를 한 집을 짓고.. 친구집을 짓는데 힘이 되어주고..
집앞에 농장과 밭을 일구고..
맑은 오후면 푸르고 넓은 초록 벌판에 함께 모여.. 축구를하고..
노을질 무렵 강가에서 배를 타고..
푸르른 달빛 아래서 낚시를 하고.. (그때가면 못할려나..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