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동영상 포인트
공지 [필독]회원등급 확인 및 기준, 등급조정 신청 방법 안..
좋은글
창의적인 사람이 성공한다.
이유아이유 | 2020.01.27 | 조회 225 | 추천 1 댓글 1

사람들이
상대방에 대해 공통으로
느끼는 흥미와 기대는
창의력의 유무이다.



남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창의성 발휘가 성공으로 이어지는 척도가 된다.
다른 사람이 하지 않는 생각, 행동들은 아무래도 눈에 띄는 독창적인 것
들이기에 성공으로의 연결은 당연한 귀결이다.

청년 시절 공업기사(工業技師)가 될 교육을 받았고, 매사추세츠의 공예
학원(工藝學院)을 졸업한 사람이 있었다. 그런데 그는 학원을 졸업하자
마자 갑자기 은행 업무가 해보고 싶었다. 어느 날 그는 보스턴의 한 은
행이 사원을 모집한다는 신문 광고를 보았다.

‘어라! 이상한데? 은행 이름이 없네!’ 정말 난감했다. 지망자는 서면으로
신청하라고만 했고 그 외에 다른 사항은 지시되어 있지 않았다. 단 한
가지, 사서함 번호만이 있을 뿐이었다. 이 청년은 이 모집에 응해보기로
했다.

‘단순하게 편지로 입사 원서를 내는 것은 나의 적성에 맞지 않아, 직접
대면하자. 뭔가 색다른 방법을 찾아보자.’ 이렇게 생각한 청년은 고심을
했다. 이윽고 기발하고도 특이한 것을 찾아냈다. 그것은 사서함 번호였다.

그는 즉시 보스턴우체국에 찾아갔다. “말 좀 묻겠어요.” 우체국 직원은
무척 퉁명스럽게 생긴 사람이었다. “무슨 일이죠?” “저어, 이 신문 광고에
쓰여 있는 사서함 번호의 소유자가 누구인지 알고 싶은데요.”

“저로서는 알려드릴 수가 없군요. 그건 저희 규칙이라서, 죄송합니다.
얼굴 표정과는 다르게 상냥한 대꾸였다. 때문에 더 는 버티며 고집 피울
수가 없었다. 청년은 잠시 동안 궁리를 해 보았다.

‘이제 어떻게 한담?’ 잠시 후, 번개같이 단순하면서도 가장 확실한 하나의
방법을 발견했다. ‘오늘은 시간이 너무 늦었으니 그만 돌아가자.’
이튿날 아침 일찍 이 청년은 보스턴 우체국으로 달려왔다.

우체국 문이 열리자마자 사서함 쪽으로 쪼르르 다가갔다. 문제의 그 사서함
번호 곁으로 다가선 그 청년은 주위를 둘러봤다. 아직은 한산한 분위기였다.
사람들도 별로 없었다.

마침내 한 시간가량이 지났을 때, 은행의 심부름꾼이 나타났다. 그 심부름
꾼 손에는 편지를 집어넣을 수 있는 가방이 들려 있었다. 그 가방에는
뚜렷하게 은행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청년은 재빨리 그것을 읽었다.

다행이었다. 일부러 물을 필요가 없이 아주 쉽게 목적은 이루어진 셈이다.
적당한 시간의 간격을 두고서, 그 은행으로 갔다. 인사담당자에게 면회를
신청했다. “사원을 모집하고 있다는 것을 자네는 어떻게 알았지?”

그 인사담당자는 무척이나 수상하다는 듯이 물어왔다. “신문광고를 보았습
니다.” “그래? 이상하군, 분명히 신문에는 우리 은행 이름이 없을 텐데,”
“맞습니다. 없습니다. 하지만, 추리할 만한 단서는 있지요.”

이 청년은 자기가 추리한 방법과 그리고 중요한 것으로 왜 자신이 그렇게
하였는가를 설명했다. “하하하 으하하,” 이 말을 다 듣고 나자, 이 인사
담당자는 매우 유쾌하다는 듯 껄껄 웃었다.

그리고 옆 책상 위에 쌓여 있는 편지 뭉치를 가리키면서, “여보게, 이 편지
더미가 무엇인지 알겠나? 오륙십 통은 족히 넘을 걸세, 나는 아직도 한 통
도 읽지 않았네, 이젠 읽고 싶은 마음도 생기지 않네, 결정했어, 자네를
채용하기로 하지,” 

1
추천

반대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댓글쓰기
최신순 추천순
아린아린이 | 추천 0 | 01.27  
성공 합시다
0    0
춘추시대 명재상 ´안영´ (1)
이유아이유 | 조회 250 | 추천 1 | 01.27
사랑하는 그대여, 나 죽거든 (1)
이유아이유 | 조회 263 | 추천 1 | 01.27
패가망신의 지름길 ´폭식´ (1)
이유아이유 | 조회 246 | 추천 1 | 01.27
궁시렁~ (1)
이유아이유 | 조회 195 | 추천 1 | 01.27
´나는 운이 좋다.´고 말하라 (0)
아린아린이 | 조회 212 | 추천 1 | 01.27
10만원권 자기앞수표의 가치.. (0)
아린아린이 | 조회 143 | 추천 1 | 01.27
자신감 (0)
아린아린이 | 조회 270 | 추천 1 | 01.27
처치곤란부은얼굴 미리미리~ (0)
아린아린이 | 조회 245 | 추천 1 | 01.27
아름답고 기적인 곳, (0)
아린아린이 | 조회 271 | 추천 1 | 01.27
사랑을 지켜주는 마음 (0)
아린아린이 | 조회 239 | 추천 1 | 01.27
당신이 세상을 떠날때에는 (1)
또로로 | 조회 229 | 추천 2 | 01.27
절벽 (0)
또로로 | 조회 282 | 추천 2 | 01.27
외로움과 쓸쓸함 (1)
또로로 | 조회 294 | 추천 2 | 01.27
사랑하면 보여요. (0)
또로로 | 조회 311 | 추천 2 | 01.27
나 자신이 거두어들이는 일 (0)
또로로 | 조회 239 | 추천 2 | 01.27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것 (0)
또로로 | 조회 219 | 추천 2 | 01.27
겁쟁이사랑 (0)
또로로 | 조회 223 | 추천 2 | 01.27
마음으로 보는 사랑 (0)
또로로 | 조회 247 | 추천 2 | 01.27
주는것보다 담는것 (0)
또로로 | 조회 228 | 추천 2 | 01.27
상냥한표정 (1)
또로로 | 조회 308 | 추천 2 | 01.27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