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노인이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미국의 '롱펠로'라는 시인이 있었습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머리는 하얗게 세어가고 몸은 약해졌지만
얼굴은 마치 어린아이처럼 붉은빛을 띠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를 존경하는 사람들이
그에게 건강 비결을 물었습니다.
시인은 자기 집 앞의 사과나무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저 나무를 보게.
무척 오래된 나무지만 저기서 자라는 잎은 늘 푸르다네.
왜냐하면 매년 새 가지가 자라기 때문이지.
나도 저 사과나무처럼 매년 새로운 가지를 기르고 있다네."
'건강 나이'라는 것이 있다고 하지요.
실제의 나이와 관계없이
몸의 건강 상태에 따른 나이를 말합니다.
정신에도 '정신 나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육체적인 나이와 관계없이
늘 새로운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
언제나 젊게 살 수 있습니다.
후회 대신 희망과 계획이 있다면
결코 늙은 사람이 아니다.
- 스콧 니어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