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동영상 포인트
공지 [필독]회원등급 확인 및 기준, 등급조정 신청 방법 안..
좋은글
좋은 사람 되는 요령
싼타오 | 2020.02.02 | 조회 192 | 추천 1 댓글 1

좋은사람 되는 요령

사람좋다는 말을 듣는다는 것은 참 기분 좋은 일이다.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이냐는 문제로 들어가면 간단한 문제는 아니지만
손쉬운 방법으로 좋은 사람이 되는 요령을 적어본다.

껌은 휴지에 싸서 버린다.
별로 어려울 것도 없다.
껌종이를 버리지 말고 주머니에 잠깐 넣어 놓았다 쓰면 된다.

친구들과 대화할 때는 추임새를 넣어준다.
뭐라구? 그래서? 응!, 근데? 정말? 와!!! 등이 있다.
여성용으로는 어머,웬일이니? 와 강조용으로 어머 어머 어머머!를
반복해서 사용하면 된다.
아무 거나 마음대로 골라 써라.
대한민국은 민주국가임을 잊지 마시라.

깜박이도 안키고 끼어들어도 욕은 하지 않는다.
그래도 욕이 나오면 다음주까지 기다렸다 한다.
생각이 안나면 잊어버리고 말자.
어차피 우린 깜빡깜빡하는데 전문가들이지 않은가.

아이들에게 짓궂은 장난은 하지 않는다.
여섯 살 아래 아이들은 장난과 괴롭힘을 구분 못한다.
남의 집 애들한테도 그랬다가는 그 집 부모도 당신 싫어한다.

식품점 바닥에 떨어져 있는 상품은 선반에 올려줘라.
아량을 군주만 베푸는 건 아니다.
군주만이 아량을 베푸는 거 맞다.
고객은 왕이다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아이와 걸을 때는 천천히 걷고, 여자와 걸을 때는 차도쪽에는 당신이 걸어라.
아이 입장에서 행동하고 여성을 보호한다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옆에 누가 있으면 장소에 상관없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당신은 내가 씹던 껌주면 씹을 수 있는가?
다른 사람도 당신 목구멍에서 나온 연기를 마시고 싶지 않다.

칭찬 좀 많이 해라.
진지한 칭찬은 어떤 선물보다도 오래 간다.
5년 전 생일엔 무얼 받았는지 기억이 없지만,
20년 전 꼬마 여자애가 내겐 비누냄새가 난다던 칭찬은 아직도 기억난다.

길을 묻거든 자세히 가르쳐줘라.
모르면 아는 체 좀 하지 말고...
노량진에서 봉천동 가는데 시흥으로 안양으로 과천으로 돌아다닌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난다.

방정맞게 다리를 떨지 않는다.
그렇게 떨고 싶으면 이 글을 읽던 것을 멈추고 손을 떨어봐라.
지금 당장 해 보시라.
바보같지?
다리 떠는 당신 모습을 보는 느낌과 똑같다.

가까운 친구나 친척집에 갈 때도 가끔씩 과일 상자라도 사 가지고 가라.
은근히 효과가 그만이다.
자주하면 실없이 보이니 반드시 가끔씩 해야 된다.

지나간 일은 묻어 버린다.
이미 한 얘기 또 하는 사람보다 초라한 사람은 없다.
너그러운 사람이란 잊을 건 잊는 사람을 말한다.

친구가 말을 할 때는 잠자코 들어줘라.
당신의 충고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대화를 하고 싶을 뿐이다.

비싼 차와 비싼 옷을 사려고 욕심내지 않는다.
허풍은 자격지심에서 생긴다.
자존심과 허풍을 구분하지 못하면 늙어서 친구가 없다.

잘못 걸려온 전화라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같은 사람이 또 잘못 걸어와도 웃으며 받아준다.
세 번째까지도 괜찮다고 편히 말해준다.
네 번째 전화부터는 당신 마음대로 해도 된다. 

1
추천

반대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댓글쓰기
최신순 추천순
아린아린이 | 추천 0 | 02.02  
바로 요령이네여
0    0
사랑의 힘 (2)
이유아이유 | 조회 220 | 추천 1 | 02.02
머리가 되려는가, 꼬리가 되려는가 (1)
이유아이유 | 조회 242 | 추천 1 | 02.02
집과 성취감에 대한 斷想 (1)
이유아이유 | 조회 244 | 추천 1 | 02.02
1초가 세상을 변화시킨다 (1)
이유아이유 | 조회 247 | 추천 1 | 02.02
한때 우리는 모두가 별이었다 (1)
이유아이유 | 조회 183 | 추천 1 | 02.02
그 사람의 빈 자리 (1)
이유아이유 | 조회 191 | 추천 1 | 02.02
나무들은 왜 사람에게 말을 안 할까 (1)
이유아이유 | 조회 185 | 추천 1 | 02.02
마음 다스리기.... (1)
이유아이유 | 조회 236 | 추천 1 | 02.02
에로틱한 광고카피 모음 (1)
이유아이유 | 조회 172 | 추천 1 | 02.02
마부가 말을 되찾은 이유 (1)
이유아이유 | 조회 232 | 추천 1 | 02.02
내게 너무 아름다운 그들 (1)
이유아이유 | 조회 177 | 추천 1 | 02.02
사랑아, 나는 통곡한다 (1)
이유아이유 | 조회 213 | 추천 1 | 02.02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1)
이유아이유 | 조회 175 | 추천 1 | 02.02
동생의 수혈 (1)
이유아이유 | 조회 156 | 추천 1 | 02.02
사랑은 밥짓는 것과 같습니다 (2)
이유아이유 | 조회 157 | 추천 2 | 02.02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9가지 방법 (1)
이유아이유 | 조회 190 | 추천 1 | 02.02
소유의 비좁은 골방 (1)
이유아이유 | 조회 212 | 추천 1 | 02.02
인생에는 마침표가 없다 (0)
아린아린이 | 조회 184 | 추천 1 | 02.02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0)
아린아린이 | 조회 210 | 추천 1 | 02.02
세익스피어의 명언 모음 (0)
아린아린이 | 조회 241 | 추천 1 | 02.02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