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자신에 대해 좋게 생각하고 존경과 경외심으로 바라보도록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이와 같은 대접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인상을 심어주어야 한다. 이는 일차적으로 자신에게 부여하는 가치에 의해 실현된다. 자신이 누구이며, 무엇을 하고 있으며,
어디서 일하는지에 대해 자부심(자만심이 아니라)을 갖도록 한다. 자신의 현재 입장에 대해 유감스러운 입장을 취하지 않도록 한다.
각자 자신의 존재가 있는 것이므로 자신에 대한 자부심과 존경심이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면, 직업이 무엇이냐고 상대방이 물었을 때, 당신이 보험 외판원이라면 "아.. 그냥 저는 평범한 보험외판원 행상일 뿐입니다"
라고 답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답변으로는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는 없는데 자신에 대한 자부심과 존경심을 가지라는
원칙에 따라 "저는 국내에서 가장 비전 있는 보험회사 중 하나인 00보험회사에서 일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와 같은
답변을 하도록 한다. 두 번째 대답이 첫 번째에 비해 상대방의 의식 속에서 갖는 인식 상의 차이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