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계에서 뉴턴 물리학은 수세기동안 절대의 진리라고 믿어왔다. 그러나 아인쉬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등장한 이후로 많은 부분이 초라해졌다.
아직도 우리가 믿고 있는 많은 과학법칙에는 예외가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이론이 주창된 이후 아직 한번도 예외가 성립되지 않은 법칙이 있다.
그것은 바로 ´엔트로피(entropy)´ 법칙이다.
성공학과 과학! 언듯 보면 어울리지 않는 불협화음 같지만 많은 부분에서 삶의 원리와 과학의 원리에는 비슷한 부분이 많다
엔트로피 법칙은 열역학 제2 법칙으로 화학에서 매우 비중이 큰 이론에 속한다. 그래서 그 법칙을 자세히 다루긴 어렵지만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다
´모든 물질은 자연의 상태에서 ´무질서도´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변화해 간다.´ (네이버 백과사전: 어느 경우에나 엔트로피가 증가하지만 그 반대의 과정은 마치 난잡하게 흩어져 있는 실내를 원래의 정연한 상태로 정리하는 것처럼 무질서에서 질서로 옮겨가는 것이며 이 과정은 자발적으로 일어나지 않는다)
즉 자연스럽게 놔두면 질서가 깨어져서 혼란스러워 지거나 허물어져 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아무리 튼튼한 건물을 지어도 수백년 수천년이 지나면 자연의 풍화작용에 의해 허물어지게 된다. 아무리 웅장한 바위라도 수십만년이 지나면 무너지고 부서져서 한줌의 흙이 되버린다.
우리의 삶도 이와 마찬가지로 어떠한 인위적인 의지가 부여되지 않으면 삶은 흐트러지게되고 무질서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것이다.
의지력과 사색이 결여되는 삶은 자연스럽게 무질서해진다. 그리고 이러한 삶이 극에 달하면 흔히 ´막가는 인생´ ´막가파 인생´이라고 농담삼아 말한다. 그런 삶의 최후는 비극으로 끝나기 쉽다.
재미있는 드라마가 나오면 보고 싶고, 맛있는 음식을 보면 먹고싶고, 잠이오면 자고 싶고, 귀찮은 일은 하기 싫어 하는게 너무도 당연하다.
그러나 성공을 원하고 변화를 원한다면 다른 방법이 없다. 스스로를 통제해야 한다. 사색과 통제력이 없으면 무질서해지고 흐트러지게 된다.
엔트로법칙이 우리의 삶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자연스러운 상태로 놔두면 무질서해져 버리고 만다.
과학계에서 엔트로피법칙을 벚어난 듯한 이론이 있다. 자기 조직화(Self organization)라고 하는데 이것은 생명체의 진화과정에서 보이는 독특한 형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