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커가는 불안감이
하루는 그 사람을 혼자 이어 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한발 물러나게 만들어 버린듯 하다.
언제가 내가 느꼈던 똑같은 기분...
언젠가 내가 느꼈던 똑 닮은 불안감...
이미 한번 겪어 봤음에 불안감은
더욱 크게 자리 잡는듯 했다.
나는 그감정이 다가옴을 미리 알게 된것일까
아니면 나 혼자만의 예민함일까
불안해 하지말고 걱정 하지 말라고 해 줬지만...
하루하루 더 불안감이 파도 처럼 밀려 왔다
걱정이 되는 나 자신을 보며
참 못났다 라는 생각이 든다.
잡고 싶다.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