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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
북기 | 2020.03.22 | 조회 180 | 추천 0 댓글 1

오래 전부터 일본에는
한 줄짜리 시를 쓰는 사람들이 있어 왔다.
그들은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먼길을 여행하고
방랑하며 한 줄의 시를 썼다.
길에서 마주치는 풍경에 대해,
작은 사물에 대해, 벼룩과 이와 반딧불에 대해,
그리고 허수아비 뱃속에서 울고 있는 귀뚜라미와
물고기 눈에 어린 눈물에 대해...
한 줄의 시로 그들은 불가사의한 이 지상에서의 삶을
표현하고자 했다. 때로 그들에게는
한 줄도 너무 길었다.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 하이쿠 -
번개처럼, 우리들 생에 파고드는 침묵의 언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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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식이 | 추천 0 | 03.22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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