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엔 행복해지기로 했다- 김신회
오늘보다 살짝 더 즐거운 내일을 위한 계획표이자 행복해지기 위한 변명 일기다. 일상의 반경 100m를 둘러봐도 서른의 내가 고쳐야 할 것, 당장 끊어야 할 것들이 허다하지만 나를 바꾸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현재의 내 모습을 오롯이 받아들이고 지금의 내가 즐겁고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을 하는 것이다. 부족한 나를 챙피해하지 말고 무언가 채우게다며 아등바등하지 않으며 현실을 받아들이라고 세월에 내 시간을 빼앗기는 것이 삶이라면 그 시간을 조금 덜 억울하게 빼앗기는 게 행복이라고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