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인 도산 안창호 선생의 일화입니다.
청년들에게 강의 후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중에 한 청년이 한국엔 위대한 인물이 없다고 불평을 하며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안창호 선생은 정색하며 말했습니다.
"자네는 정말 우리나라에 인물이 없다고 생각하는가? 그것은 자네를 비롯한 모든 청년들이 인물이 되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네. 자네는 민족을 이끌만한 인물이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그리고 지금까지 무엇을 공부하고 있는가?
인물이 없음을 불평만 하고, 인물이 되려고 노력은 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인물이 없다고 탄식하기 전에 먼저 인물이 되려고 노력하게."
소인(小人)은 탓을 남에게 던지고,
대인(大人)은 탓을 자기 안에서 찾는다고 합니다.
삶을 살다 보면 불평, 불만할 상황이 많지만
그럴 때 남 탓만 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불평, 불만을 늘어놓으며 남 탓하기 전에 자기 자신이 그 상황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현명한 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