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에 있든
당신의 하루가
늘 궁금한 거죠
같은 하늘 아래
살아간다는 것 그 하나만으로도
가슴 벅찬 감동이죠
그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어디를 가든 세상의
모든 것이
아름답게 느껴지죠
자신도 모를 만큼 행복에 겨워
마냥 흥얼거리기도 하며
설사, 혼자만의 착각이 될지라도
그리움하나만으로도
더없이 행복한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