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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그리고 사랑
아린아린이 | 2020.04.08 | 조회 118 | 추천 1 댓글 2

별로 재밌는 이야기도 아니고,
감동을 줄 이야기도 아니지만, 한 사람만을 위해
이 글을 씁니다...

꼬마때라고 해야할지,
나에게는 철도 없고, 친구만 좋던 시절에,
우연히, 한사람을 알게됬습니다,
채팅이 유행하던 시절,
느낌이 좋은 한사람과 만나기로 했고,
친구들과 함꼐,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느낌과는 너무 다른 그사람,
그리고, 그사람의 친구로 같이 나온 한남자,
친구인 그 남자와 자연스레, 만나게 되었고,
별 느낌없이 시작한 감정이, 지금에 와선,
엄청난 변화를 가져주게 되었습니다,
그사람에겐 제가 첫사랑이었고,
그때 저는 남자를 만나도, 사랑이 먼지도 모르는,
그런때엿죠,
남자들에겐 첫사랑이 중요하다고들 하지만,
지금생각해보면 보통사람보다
이사람에겐, 첫사랑이 유별나게 큰 것 같습니다.
그렇게 사랑을 시작하게 되고, 그렇게그렇게 만나던 중에
모든것 을 저에게 맞춰주려고 하는 그사람이,
점점 실증이 났습니다,
그렇게 아무생각없이 시작한 사랑은
아무생각 없이 내 쪽에서 잘라 버렸지요,
그런데 그사람, 내 가장 친한 친구와, 만나게 되고
그때부터 얽히고 섥힌 우리 인연이 시작 되었습니다,
이성보다 친구를 더 좋아하던 그시절에,
나를 가장 좋아해주던 그사람, 내가 가장 친한 친구,
나를 속이고 만난 그 두사람,
엄청 충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사랑도 얼마 안가, 지쳐 헤어지고,
한동안 그사람 소식도 모른채 ,
2-3년이 지낫습니다,
다른친구와 우연히, 만나게 되어서 다시 또 다른 친구의
연인으로 만나게 된 그사람,
어리석게 이사람은 항상 나를 좋아해줄거라 믿었는데,
또 다른친구와 만나는걸 보면서, 정말, 미웟습니다,
저도 그 사람 친구랑 만났죠, ㅋ
둘다 헤어지고, 다시또 우리 사랑하고
그렇게 엉키고 엉켜서 만난 우리,
나이를 먹고, 조금씩 조금씩 서로 몰래,
서로의 감정을 숨기고 만났습니다,
8년이 지나고서야, 다시 그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8년전에 그사람이 저에게 준 감정보다
훨씬 큰 감정으로, 그사람을 사랑하게 되버렸습니다,
그사람에게 이젠 모든걸 의지하고 있는 제자신에게
깜짝깜짝 놀랍니다, 조그만것 하나에도,
예뻐해주는 당신,,
얼마나 당신을 믿고 의지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끝이 보이지도 않는 미로에서,
겨우겨우 당신을 만나게 되어서 ,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우리에겐 , 지금이,
조금 힘든 시간이더라도,
다른사람들에겐 부러운 사람일지도 모르잖아요,
이렇게 사랑해서, 평생을, 당신만 바라봐도,
나는 행복할 것 같습니다,
지금도 이 큰 행복앞에서, 불안해 하기만 하는 내가,
바보 같지만, 사랑합니다,
이세상에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하고,,
이세상에 누구보다, 당신을 믿을꼐요,
항상 든든하게 지켜주는 당신이지만,
힘들떈, 꼭, 내가 힘이 되줄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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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여왕 | 추천 0 | 05.16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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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기 | 추천 0 | 04.08  
사랑입니다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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