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내가 걸어오며 남긴 발자국들
그 발자국 들을 되돌아본다
잘 못걸어
잘못남겨진 발자국들
다시 되돌아가 지우고
올수없는 길 이기에
후회만 남고 남은길은
후회없게 걸어 가야지.
기도 하는 마음으로 걸어도
되돌아 보면 또 아쉬움이 남는다.
어느때가 되어서야 후회없는 발자국
남길수 있으려나.
남은길 바라보니 어느듯
석양에 물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