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강사님이 분노에 대해서 강의를 했습니다. 강의가 끝나자 한 부인이 강사님께 다가갔습니다.
그 부인은 자기가 성질이 너무 급해 서 고민이라며 강사님에게 자기 문제를 얘기했습니다.
"강사님, 저는 작은 일에 가끔 폭발하지만, 그리고 나서는 뒤가 없습니다. 금방 풀어버립니다.
마음에 두고 꿍하고 있지는 않지요. 1분도 안걸려 그 사람하고 그 자리에서 다 툭툭 털어버립니다."
그러자 강사님께서 그 부인의 눈을 들여다 보면서 정중히 말했습니다.
"엽총도 그렇습니다. 한 방이면 끝나지요. 그러나 한 방만 쏘아도 그 결과는 엄청납니다. 다 박살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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