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눈물 한 말 한숨 한 짐씩 짊어지고
밤하날의 별들 사이를 헤매며 산다.
시인이 만들어 놓은 세상을 따라가다 보면
시가 헤매는 우리 마음을 잡아줄지도 모른다.
어쩌면 밤하늘의 저 별들이
내 슬픔을 가져갈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