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쌓인 눈이 정 다운 크리스마스
빨간옷 산타와 빨간코 루돌프가 찾아온다던 즐거운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반짝이는 별과 빠알간 꼬마 전구
그 기쁨 속에서 잠드는 기대 많은 아이 처럼
지금은 작은 마음을 담아보자.
거리에 울리는 신나는 캐롤, 울리는 구세군의 종소리.
빠알간 냄비에 자그마한 마음을 살짝 건네며 수줍게 미소 지어 보자.
따뜻한 벽난로 맛있는 음식들
모올래 찾아올 산타가 굴뚝에서 기우뚱하는
재미난 상상을 하며 살짝 웃어보자.
눈 내리는 창밖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찾아온 이 날을 반갑게 맞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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