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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육아
임신성 당뇨... 어떻게 해야 할까요?
쏠로만찬 | 2011.04.21 | 조회 7,129 | 추천 3 댓글 0


임신성 당뇨란 처음 임신 중 일시적으로 당뇨증세가 나타나는 것으로 임신 전부터 당뇨가 있는 환자들과는 다르답니다. 먼저 임신성 당뇨는 가족력에 많은 영향을 받는답니다. 가족 중 당뇨를 앓는 사람이 있으면 임신을 했을 때 당뇨증세가 나타나기 쉽답니다. 또한 산모가 비만하거나 평소 고혈압이 있는 경우, 30세 이후 늦은 나이에 임신을 해도 임신성 당뇨가 나타날 확률이 높답니다. 평소 그렇지 않던 환자가 임신을 하면서 당뇨증세가 나타나는 것은 태반에서 배출하는 호르몬 때문이랍니다. 태반에서는 매우 다양한 호르몬이 만들어지는데 이중 많은 수가 혈당을 상승시키는 작용을 한답니다. 즉 태반의 호르몬으로 인해 혈당은 증가하지만 췌장이 그에 적절하게 인슐린을 만들어 내지 못하면서 당뇨병으로 발전하는 것이겠지요. 흔히 임신 10주 정도가 되면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게 된답니다.



임신성 당뇨는 출산을 하고 나면 자연스레 해소되지만 임신 중에 또 다른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특히 당이 많은 혈액이 탯줄을 타고 아이에게 전달되면서 순산하기 힘들 정도로 태아가 과도하게 자라게 된답니다. 임신성 당뇨인 산모로부터 태어난 아이는 황달이나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높기도 하겠지요. 아직까지 임신성 당뇨환자로부터 태어난 아이들이 당뇨병에 걸린다는 연구 결과는 없으나 당뇨병은 가족력에 의해서도 나타나는 만큼 무시할 수는 없답니다. 또한 임신성 당뇨환자의 자연 유산율은 일반 여성의 2배에 달하며 임신초기에 이미 고혈당이 있는 경우에는 태아의 선천성 기형의 빈도가 3∼6배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따라서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려면 임신하기 전부터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본적인 것은 적당한 운동이랍니다. 흔히 임신한 여성들은 "몸이 무겁다", "피곤하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몸을 움직이려 하지 않는답니다. 그러나 임신한 여성이 운동을 하지 않으면 임신성 당뇨는 물론 각종 임신중독증에 걸릴 수 있으므로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답니다.



그 외에 한약으로 체내 기혈 흐름을 원활히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임신이 되면 각종 호르몬에 의해 혈당이 올라가지만 운동량은 줄어들어 췌장에서 충분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게 되지요. 이럴 경우 한약을 사용하면 체내 흐름을 원활하게 해 췌장이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한번 임신성 당뇨를 겪은 환자는 다음 임신에도 똑같은 증세가 나타나기 쉽기 때문에 첫 번째 임신 시에 당뇨진단을 받았다면 반드시 당뇨 검사를 받아야 한답니다. 또한 드물긴 하지만 임신성 당뇨가 출산 후 과도한 음식물 섭취와 운동부족으로 당뇨로 자리 잡기도 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답니다. 부디 산모님의 건강한 출산을 기원해요~

임신성 당뇨... 어떻게 해야 할까요?


 


Q: 임신성 당뇨라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이로 34세입니다. 어렵게 첫 임신했는데 당뇨라니요. 정말 기가 막힙니다. 어떻게 하면 당뇨에서 벗어나 건강한 아이를 순산할 수 있을지 알고 싶습니다.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일반적으로 당뇨는 평생 앓는 질환이라고 생각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임신에 의해 발병하는 당뇨는 출산하고 나면 저절로 해소되는 경우가 많지요. 그렇다고 단순하게 볼 것만은 아닙니다. 임신성 당뇨는 출산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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