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11시 12분 세상에 태어난 서율이 ^^
아빠와 똑같은 생김새로 나타난 서율이 ^^
애낳고 정신도 없는 분만실에서 처음으로 안겨주는데... 오빠랑 똑같이 생긴 입술에.. 어머 오빠 입술이랑 똑같다며 웃었던..기억이... 하루하루 지날수록 오빠랑 너무 닮았어 ㅋㅋ
출산후기
5일 가진통에 속았는지 5일 새벽에 가서 촉진제 맞고 기다리는데 전혀 진통이 걸리지 않아
하루 헛고생했어요
다음날 새벽에 다시 촉진제 맞고 진행하는데 8시에 진통이 오더니 2시간 진통하고 1시간 무통속에서
지율이때보다는 훨씬 쉽게 만난 서율이
물론 무통 맞기전 30분은 나를 미친사람으로 만들뻔 했다는 ㅋㅋ 무통없이는 절대 애는 못낳을거 같아욤
아기 낳는건 정말 사람이 상상하는 그 이상의 일이라는것은 확실한거 같아요
이젠 모유수유와의 싸움으로 폐인의 모습으로 가고있답니다 ^^
그래도 지율이때보다 회복도 빠르고 여유도 있는듯해요....
지율이 신생아때 모습도 많이 보이는데 조금더 남성적?인 느낌이 강한 서율이 ㅋㅋ
아 너무 귀여워.... 큰입술에 놀라긴 했지만 안젤리나 졸리같은 입술로 만들어 보자 ^^
우리 가족으로 온걸 축복하고 사랑해 !!!
서율이도 저도 건강하게 축복된 만남을 주신 하나님께 무한 감사를 !!^^
아 미즈메디 ! 손성빈 선생님이 봐주셨는데 .. 정말 친절하심에 감동
2일이나 진통이 안와서 더 힘주시고 진통왔다고 했을때 더 기뻐 하셨던 그 모습 ㅋㅋ
분만실에서도 농담도 하고 편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는 ;;
미즈메디는 직원들은 정말 친절한듯해서 좋았다 단. 수유실 간호사들은 조금... 젖도 안나오는데 한시간도 넘게 자꾸 빨게 해서 상처만 나고,,, 수유실이 조금 아쉬웠지만 ..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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