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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육아
품에 있을때 잘해줘야겠습니다...^^
페이지 | 2011.02.05 | 조회 4,214 | 추천 9 댓글 0



요즘 큰아들이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듣기도 하고


선생님한테 새로운것을 많이 배워서인지..


하루하루 말이 늘어가는것을 보면서 깜짝 놀랄때가 많답니다.


언제부터 바른사나이가 되었는지..


오늘은 어린이집 끝나고 집에 오면서 주저리주저리 말을 늘어놓는데..


친구가 "주거~"라는 말을 했다며 그런말은 나쁜말이지?? 하면서 저한테 말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무슨 말하다가 "까분다.."라고 말했더니..


"엄마.. 그건 나쁜말이야.. 그런말 하는거 아니래.. 선생님이.." 그러더군요..


흐흐.. 이제는 말하기전에 생각하고 말해야할듯 싶어요..


 


오늘은 선생님한테 전화가 왔는데..


어린이집에서 어떤친구가 집에 가고 싶다고 울고불고 난리가 났었나봐요..


우리아들.. 그친구에게 가더니 토닥이면서


"조금만 참아.. 조금만 참으면 집에 갈 수 있어.." 라고 했다더군요..


울아들 초기에 얼집 처음가서 얼마나 힘들어했었는데..


그말 들으니.. 한편으로는 대견하면서 한편으로는 참으로 찡했습니다..


 


하루하루 커가는 아들을 보면서 내품에 있을때.. 잘해줘야겠구나 싶더군요..


조금 더 크면 잘해주고 싶어도 제품에 있지 않으려 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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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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