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프린세스’의 우직한 훈남 한정수의 깜짝 놀랄만한 과거가 공개됐다.
8일 방송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에서는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서 연기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배우 한정수와 최송현이 특별게스트로 출연해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를 뽑는 최종선발과정 중 하나인 인터뷰를 하게 됐다.
이날 리포터 도전자 엄선희는 치밀한 사전조사 끝에 아무도 몰랐던 한정수의 과거를 공개해 그를 난감하게 만들었다. 한정수는 지난 1996년 가요계에 데뷔했던 댄스그룹 DE-MIX의 멤버로 활동했는데 엄선희가 DE-MIX의 활동 당시 앨범재킷을 들고 나와 춤 솜씨를 보여 달라고 요청한 것.
예상치 못한 희귀자료에 쑥스러워하던 한정수는 곧 기억을 더듬어 활동했던 곡 ‘두 명의 애인’에 맞춰 귀여운 댄스를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자료화면에서는 14년 전 풋풋한 모습의 한정수가 그룹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선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이날 도전자 엄선희는 아나운서가 되기 전 웨더자키를 했던 최송현의 과거를 자료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이에 최송현은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를 일기예보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소개해 출연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는 김지선, 조혜련, 김세황, 김종민, 신지, 천명훈, 장윤정, 박현빈, 이특, 은혁, 양진석, 낸시랭, 장동민, 유상무, 왕배, 한선화, 강주희-강승희(윙크), 태민-민호(샤이니), 알렉산더-케빈(유키스), 빅토리아-크리스탈-엠버-설리-루나(에프엑스), 지연-은정-효민-보람-큐리-소연(티아라), 황광희-김동준(제국의 아이들), 지오-미르(엠블랙)와 특별게스트 서경석, 조영구, 한정수, 최송현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