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①은 궁정동 안가 연회장 사건 발생 직후 찍은 현장 사진. 왼쪽 고 박정희 대통령이 앉았던 의자가 피로 물들어 있다.
10·26 사건 직후 처음 현장에 도착한 육군과학수사연구소 현장감식팀의 미공개 사진들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 사진은 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제작진이 지장현 전 육군과학수사연구소 총기감식팀장으로부터 입수한 것으로 사건 다음날인 27일 새벽 5시에 촬영한 것이다.
MBC는 이들 미공개 사진을 29일 오후 11시30분 '10·26,궁정동 사람들' 편에서 방송한다.
이 자리에서는 또 당시 사건을 경험한 가수 심수봉,경비원 유석술,대통령의 요리사 김일선,중앙정보부장 운전담당 유석문 등 궁정동 사람들의 증언을 전한다.
#사진2#
사진 ②는 연회장 전경 사진. 오른쪽 위에 총에 맞아 숨진 차지철 경호실장이 쓰러져 있다.
#사진3#
사진 ③은 10·26 직후 직후 궁정동 연회장 식당 전경. 양쪽으로 대통령 경호관 김용섭과 운전기사 김용태가 쓰러져 있다.
#사진4#
사진 ④는 사건 현장에 방치된 차지철 경호실장의 시신 모습. ( 사진제공=MBC, 백민정기자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