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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박물관
추억속의 60년대 아이들 일상 힘들었던 시절
만수무강 | 2011.04.15 | 조회 4,117 | 추천 106 댓글 1


세상에서 제일 좋은 어머니~ 추운겨울 양말이없어 맨말이 시려도 어머니 등에 업히면

엄마 품에서는 나는 젖내음과 따듯하고 포금함은 지금도 잊을 수 가 없었습니다

투방집=나무로 얼기 설기 쌓아서 흙으로 빈 공간을 막아서 지은 집입니다





소 외양간에 창을 만들어 소 여물을 먹이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소가 재산목록 1호였으며 사람은 굶어도 소는 늘 따근하게 소죽을 끓여서 주곤했지요.


물론 소없는 집이 대 다수였지만...





두메산골 추운 겨울을 나기위해 월동 준비를 해놓은 장작더미 앞의 세모자입니다

초라한 모습과 천진 난만한 표정이 가슴을 찡하게 만듭니다




겨우살이를 위해 준비해둔 옥수수와 산골의 가정의 풍경입니다

옥수수 죽이나 감자등으로 연명하며 겨울 나기를 했지요





최고의 놀이 기구였지요

부모님들이 안계시면 몰래 끌고 나와서 온 동네 친구들 태우고,때론 굴러서 많이들 다치고....


떨어진 바지 시린손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그나마 도심에서는 만화방이 있어서 산골보다는 좋았지요.

만화방에서 책보는데 1원주면 6권정도...







  신문팔이,신문배달 참으로 어렵게들 사셨습니다





추수가 끝난 동구밖 들판은 아이들의 놀이터로서 최고였지요





생활은 어려워도 꿈과 희망이 넘첬던 시절이었습니다

텃밭의 짚더미는 추위도 녹여주고 놀이터로 활용되고....





학교다녀오면 의례 부모님 일손을 돕고 밤이돼야 숙제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가물 가물한 호롱불 밑에서 꾸벅 꾸벅 졸면서 숙제하다 머리 카락 많이들 태웠었지요

연필심 마져도 품질이 좋지않아 침을 발라 두어자 쓰고 또 침바르고...





암닭이 알을 놓기가 바쁘게 책보허리에 메고 따듯한 계란을 들고 학교로 내달렸지요.  

문방구에 가서 계란으로 공책이나 연필등 학용품으로 물물 교환했답니다.  

뛰어가다 엎어져 계란은 깨지고 눈물 콧물 울기도 많이 울었지요, 근방 낳은 계란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





학교 다녀와선 어김없이 지게지고 밭으로, 산으로 땔감을 구하러 가곤 했지요





설것이도를 하기위해 빈그릇 솥가마등을 않고 동네 우물가로 설걷이를 하러 가는 모습입니다.


가마솥 뚜겅을 머리에 쓰고 가는 모습이 설걷이를 많이 해본 솜씨 같습니다





먹고 살기위해 학교 다녀오면 길거리로 구두딱이,껌팔이,신문팔이 무엇이든 했답니다




구두를 닦는 아이의 표정이 무척이나 고달퍼 보입니다





어머니의 바쁜 일손을 돕고있읍니다.

요즘 머리에 물건 이고 다닐 수 있는 어린이들은 아마 없겠지요





부모님들은 공사장이나 들에 나가고 어린들은 학교 다와서 동네의 잔 일거리들은 다 하였지요





곡괭이나 삽질도 잘했지요





당시 정부에서 덩그러니 학교 교실 하나 지어주면 나머지 모든 공사는 학생들 차지 였습니다.


돌을이고 지고 학교 축대 쌓는 작업을 하고있네요

머리에 돌을이고 있는 어린이 모습돌을 어깨에 맨 아이... 





한겨울 강아지를 않고 따사로운 햇볕을 쬐고있습니다.


강아지않으면 온몸이 따듯했지요 돌아가면서 않고,순서를 기다리는 두어린이 표정





엄마가 세수시켜 줄때면 제인먼저 코풀어! 하시고 ......

따듯하게 물데워서 어린 동생들을 돌아가며 세수를 시키셨지요

그 손길이 다시금 그립습니다.





간혹 사회 복지가들이 학교 찾아오시어 사탕이나 먹을것을 전해주시고...





수안보 어는 산골마을 학교입니다.






 학교 교실에서 공부하는 모습입니다





책상 걸상 무척 정겹습니다.

특별 활동시간 주산부 (수판) 어린이들 입니다





추억어린 풍금입니다, 음악 시간이지요

선생님이면 누구나 풍금을 다룰 수 있어야 했지요





비가 조금만와도 중간에 수업포기 잽싸게 개울을 건너 집으로 내 달렸지요

물이 물으면 건너지 못했고, 빨리 집에가서 집안 비 설것이 해야지요

모든게 공부보다 집안 일이 우선이었지요





여자는 코고무신 남자는 검정 고무신, 한겨울 양말이 없어 발이 시린

아이들은 신발에 짚을 넣고 신었었답니다





학교 안가는 날이면 어린이 애향단 (동호회)이  골목도 쓸고 마을 어귀에 꽃길도 만들고 자기 마을 가꾸기를 했답니다





빗자루는 요즘 보기 힘든 싸리나무로만든 빗자루입니다.





운동회가 열리는 날이면 온동네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모두의 대 잔치였습니다. 

부모님들과 함께 뭉처서 힘 겨루기를 했지요





뛰어가면서 사다리 통과 하기 무릅이 벗겨저서 피가 줄줄 흐르고...





기마전으로 힘 겨루기도 하고....




누가 누가 멀리뛰나 훨훨..... 







청군이겨라! 백군 이겨라! 목청것 소리치고 나면 다음날은 모두가 목이쉬어 ....

지금의 운동회는 점심 시간지나면 끝이지만 당시는 하종일 온마을 잔치로 해가 질때까지 했지요 





학교마다 보통 공 두개정도(배구공,축구공) 최고의 놀이감 이었습니다 





한창 태권도 붐이 일어 학교마다 가르키는 모습입니다

기마자세 태극1장이던가요?






길거리 포장마차 비슷한곳에 아이들 간식 많이 팔았지요  


불량 식품이 너무많아  배앓이하고.....





당시 1원부터 제일 큰돈 500원까지 입니다



 


1960년대 힘들었던 시절





한남대교(제3한강교)가 건설되기 전까지는 한남동에서 강남 신사동을 가는 가장 빠른길은 나룻배였다.


한강다리는 새 문명의 도래이기도 했다




명절이면 객지의 청년들도 마을 어르신들도 "콩쿨대회" 폼 한번 잡는 소박한 꿈들이 있었다.

"땡-" 소쿠리(참가상) 갖고 가세요.(강화도)  


 


 

겨울 방학이 끝나고 천막 학교에도 간만에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가 시끌하다.

선생님의 지휘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새학기를 시작한다. 






얼어붙은 한강에서 썰매를 타는 아이들. 


아버지가 만들어 주신 썰매는 재산목록 1호였다.





자동 생산 설비를 갖추고 대량생산이 가능해진 "삼강하드" 고무 봉지에 얼음과 소금을 넣어 냉장시켰지만  


녹기 전에 팔아치워야 하는 하드 장사 아저씨들의 목청은 높아만 갔다.


1963-03-20 조선일보 





불을 떼서 밥도 하고 난방도 하다 보면 굴뚝이 막힐 때가 있었다.

꽹가리를 청소도구와 함께 메고 다니며 "뚫어~"를 외치는 소리는 오래 전에 우리 동네에서 사라졌다.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그 시절에도 더운 여름철이 되면 바캉스를 떠났습니다

1962년 7월의 부산 해운대 앞바다입니다. 2명이서 물놀이를 하는 게 재미있어 보입니다



.

1960년대 총선때 금호극장 앞 천막투표소 점경 





서울 피겨스케이팅협회가 주최하고, 조선일보사 후원인 제1회 서울시 남녀종별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서울운동장 특설링크에서 개막되었다.  




당시 유행하덩 림보춤을 추는 여학생들  





여자 고등학교의 학도호국당 행사  





60년도 중반 경북 월성군 하강초등학교에서, 미국으로 부터 원조받은 옥수수죽을 배급하는 사진입니다.


학생들의 양은 도시락에 선생님이 떠 주는 장면입니다.





1968년, 1969년 경의 국민학교 고적대 경연대회





1960년대 국내에서 인기를 누리며 발간되었던 대중잡지들





"차장"으로 불리던 버스안내양 80년대부터 비용 절감을 이유로 사라져 갔다

요금계산은 물론이고, "푸쉬맨" 역할까지 했던 그들은 철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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