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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박물관
추억의 90년대 가수
음악 | 2011.08.13 | 조회 51,824 | 추천 75 댓글 3


 1. 015B (공일오비)

 결성/데뷔년도 : 1989/90년도


 멤버 : 장호일, 정석원, 조형곤


 대표곡 : 텅 빈 거리에서, 친구와 연인, 아주 오래된 연인들, 신 인류의 사랑 등등


 전 '무한궤도'의 멤버였던 정석원과 장호일은 조형곤과 함께 '015B'란 그룹을 만들죠...객원 가수 시스템을 도입하여 '윤종신' ' 김돈규' 등을 배출하지요... 90년대 초 당시 젊은 세대를 가르키는 X세대의 심리를 잘 나타낸 '아주 오래된 연인들' ' 신 인류의 사랑'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었지요...하지만 갑자기 '단발머리' '슬픈 인연' 등을 리메이크 하며 복고바람을 몰고 올려고 했으나 주춤거렸지요...그러다 당시론 엄청난 제작비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뮤비 '21세기 모노리스' 가 대중들에게 큰 어필을 받지 못하면서 해체하게 되지요...세기말이였던 당시의 시대 분위기를 다루었던 앨범이였는데 대중들에게는 너무 무겁게만 느껴졌었나 봅니다...그 이후 정석원은 프로듀서로서 작곡가로서 활동하고 장호일은 솔로 앨범도 내고 '신성우'와 함께 '지니'라는 그룹을 만들기도 하였지요...그러다 10년만에 다시 재결성하여 7집 앨범을 내며 활동을 하였는데...요즘은 머하고 지내는지 모르겠네요...


 


 2. 마로니에


 결성/데뷔년도 : 1991/91년도


 멤버 : 김선민, 김정은, 김민경, 백종우대표곡 : 칵테일 사랑 등등


 대표곡 : 칵테일 사랑 등등


 사진 구하기 참 힘드네요...ㅋㅋ 90년대 초 김건모의 '핑계'로 그야말로 레게 열풍이였지요...그 레게 바람을 타고 나온 노래가 바로 '칵테일 사랑'이였지요... 매력적인 상콤한 보컬과 발랄한 음악으로 지금 들어도 넘흐 좋다는...정말 대단한 인기를 끌었지요...하지만 립싱크 의혹이 사실로 판명 되면서 우리의 곁에서 사라지게 되지요...거짓말은 나쁘다는...모두들 거짓말 하지 맙시당..ㅋ 김정은은 최근 3집 앨범도 발표 하는등 해체 후에도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지요...


 


 3. 서태지와 아이들


 결성/데뷔년도 : 1991/92년도


 멤버 : 서태지, 이주노, 양현석


 대표곡 : 난 알아요, 하여가, 발해를 꿈꾸며, 교실 이데아, come back home 등등


 90년대 쵝오의 가수를 꼽으라면 전 주저없이 서태지와 아이들을 꼽겠습니다...서태지와 아이들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였지만 그들의 우리 가요 아니 문화에 끼친 영향을 정말 어마어마하죠...데뷔 당시 기성세대로 표현되는 평단으로부터 엄청난 악평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난 알아요'로 단숨에 가요 차트를 휩쓸지요...노래 뿐만 아니라 그들의 춤,패션 또한 전국을 강타하지요...그들을 기점으로 많은 그룹들이 쏟아져 나오고 우리나라의 가요계의 판도도 바뀌였죠...그들이 내는 앨범마다 당시 유행을 이끌었지요...2집 '하여가'는 1분이 넘는 전주에도 불구하고 크게 히트하지요...그리고 우리 음악인 국악을 접목시키는 등 실험적인 음악 정신도 보여주지요...또한 3집은 본격적으로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도 자신들의 생각을 표현하지요...'발해를 꿈꾸며' '교실 이데아' 당시로선 비주류였던 얼터너티브 록 장르였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에게 어필하지요...또한 4집 'come back home' 은 당시 가출 청소년들이 노래를 듣고 집으로 귀가하는 등 사회적으로도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 하였지요...정말 매 앨범마다 우리 나라에선 비주류인 음악을 들고 나와 많은 인기를 얻으며 성공한 가수가 아닌가 하네요...하지만 인기 최정상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힘들었는지 96년도에 돌연 은퇴를 해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사지요...그뒤 이주노와 양현석은 제작자로써 서태지는 솔로 활동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중이지요...얼마전 설문 조사에서 서태지의 앨범이 나오면 사겠다는 응답자가 20%이상이 나왔다고 하지요...역쉬 '문화 대통령' 답게 지금 현재까지도 많은 인기를 받고 있지요... 양현석 역쉬 힙합계에선 중요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요...은퇴 후에도 현재까지 우리나라 가요계에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지요...


 


 4. N.E.X.T (넥스트)


 결성/데뷔년도 : 1992/93년도


 멤버 : 신해철, 이동규, 정기송, 임창수, 이수용, 김세황, 김영석


 대표곡 : 인형의 기사, 도시인, 날아라 병아리, 힘겨워 하는 연인들을 위하여, Hear I stand for you'


 지금도 마왕 신해철의 카리스마는 ㄷㄷ 하지요...제가 학창 시절에 넥스트를 조아하는 친구들은 정말 광적이라는...사실 여기에 끄적이는 것도 쬐끔 겁나네요...그만큼 매니아층이 두터웠던 그룹이 아니였나 생각되네요...세션들 또한 국내 최고가 아니였나 생각 되네요...'무한궤도' 이후 솔로로 활동하던 신해철은 넥스트란 그룹을 결성하게 되지요...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철학적인 가사와 당시 다른 밴드와는 차별화된 락 음악을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얻게 되지요...하지만 2집 때 신해철의 대마초 사건과 군입대로 인해 잠시 활동이 주춤 거리나 이내 화려하게 부활을 하지요...하지만 신해철은 "국내에서는 경쟁자가 없어 더 이상 록밴드로서의 의미가 없어졌다"는 말을 남기고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면서 1997년도에 해체를 하지요... 그 이후 신해철은 솔로 활동으로 나머지 멤버들은 '김진표'와 함께 '노바소닉'이란 그룹을 만들어 활동을 하지요...그러다 해체 7년만인 2004년도에 신해철은 새 멤버들을 영입하여 넥스트를 재결성하여 활동하고 있지요...


 


 5. ZAM (잼)


 결성/데뷔년도 : 1992/93년도


 멤버 : 조진숙, 윤현숙, 김현중,신성빈, 황현민


 대표곡 : 난 멈추지 않는다, 요즘 친구들 등등


  90년대 초 정말 잠시였지만 대단한 인기를 끌었던 그룹이지요...5인조 그룹의 원조가 아닌가 싶네요...특히 홍일점 '윤현숙'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지요...히트곡 '난 멈추지 않는다'는 홍콩 가수 매염방의 곡을 표절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기를 얻지요...각종 오락프로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지요...하지만 음악적인 활동과 노력보다는 외적인 활동에 치우치면서 그들의 인기는 반짝에 그치지요...이후 '윤현숙'은 '이혜영'과 함께 '코코'란 그룹을 만들어 활동하고 '조진수'와 '김현중'은 계속 그룹을 이어나가지만 별다른 인기를 얻지 못하고 우리의 곁에서 사라지게 되지요...최근 TV를 통해서 이들의 근황이 종종 나오는데요...현재 '김현중'은 IT 솔루션 회사에서 근무를, '조진수'는 부산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고요...'황현민'도 부산에서 고깃집을 운영중이라 하네요...홍일점 '윤현숙'은 연기자로 변신하여 간간히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중이지요...


 


 6. 주주클럽


 결성/데뷔년도 : 1992/96년도


 멤버 : 주승형, 주승환, 주다인


 대표곡 : 16/20, 나는 나, 1:1, 센티멘탈 등등


 90년대 중후반 많은 인기를 끌었던 모던 락 밴드였지요...전 90년대 후반에 나온 그룹인줄 알았는데 90년대 초에 '주승형''주승환' 두 형제가 2인조 형제로 데뷔했었네요...2장의 앨범이 쫄싹 망하는 바람에...몰랐다는...ㅋㅋ 여하튼 그 이후 여성 보컬 '주다인'을 영입하면서 인기를 끌게 되지요...'주다인'의 독특한 보이스와 창법 또한 많은 화제를 받았지요...특히 '16/20'은 연소자인 연하남과의 연애 내용을 담아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지요...또한 이들의 음악은 대만에서도 많은 인기를 받지요...하지만 이후 소속소와의 분쟁과 '주다인'의 교통사고로 인해 우리의 기억에서 사라졌지요...그 이후 '주다인'은 최근에 2집 앨범을 내며 솔로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지요...


 


 7. 철이와 미애


 결성/데뷔년도 : 1992/92년도


 멤버 : 철이, 미애


 대표곡 : 너는 왜, 하늘 따먹기 등등


 댄싱팀 '붐붐'의 멤버 '철이'(신철)과 MBC 무용단원 출신인 '미애'가 만나 '너는 왜'로 단숨에 인기 정상에 서지요...특히 때밀이 춤은 장안에 화재였죠...어딜가나 흐느적흐느적 몸을 움직이며 때를 밀기 바뻤다는 ㅎㅎ 그들의 히트곡인 '너는 왜'와 '하늘 따먹기'는 각각 'cover girls'의 'Because of you'와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를 샘플링한 곡으로 우리나라에 샘플링이란 용어를 처음으로 가져온 그룹이기도 하지요...하지만 2집을 냈었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2집은 쫄싹 망했지요...그 이후 '미애'는 '허니'라는 그룹을 만들어 'X라는 아이'란 노래로 활동한뒤 많은 여가수들의 춤 지도를 했고 '철이'는 'DJ DOC''유승준' 등을 길러내는 프로듀서로써 활동 하였지요...


 


 8. 일기예보


 결성/데뷔년도 : 1992/92년도


 멤버 : 강현민, 나들(박영열)


 대표곡 : 좋아 좋아, 인형의 꿈, 그대만 있다면 등등


 처음에는 5인조 그룹이였다는 사실이 흥미롭네요...여하튼 3명의 멤버가 나가고 '강현민'과 '나들' 두 멤버만 남게 되지요...남은 두 멤버가 발표한 3집이 인기를 끌게 되면서 이들의 오랜 무명 생활은 끝나게 되죵...(외모상)참 안 어울릴 것 같은 두 남자의 화음이 참 좋았던걸로 기억나네요...하지만 그 이후 별다른 히트곡을 내지 못하고 99년도에 해체하게 되지요...그 이후 '강현민'은 '러브홀릭'이란 그룹을 만들어 꾸준히 활동중이지요...특히 이들의 노래는 멜로디가 참 좋았지요...그래서 일본에서도 리메이크도 되공 작곡상도 받고요...그래서인지 그들의 노래는 계속 우려먹기(리메이크) 된다는...


 


 9. 1730


 결성/데뷔년도 : 1992/92년도


 멤버 : 로미(이혜영), 아휘, 무아


 대표곡 : 나의 마음, 그저 널 바라본 것 뿐 등등


 당시 정말 정체를 알수 없는 음악을 들고 나타났었지요...(저만의 생각이니 제발 욕은 삼가 해주세요...ㅠㅠ) 주절주절 거리는 듯한 노래...이건 렙도 아니고 나레이션도 아니여~ ㅋ 밝은 분위기의 곡임에도 불구하고 흐느끼는 듯한 창법 ㅋㅋ 특히 '이혜영'은 의자를 가져다 놓고 거기에 앉아 거의 노래를 안불렀던 기억이 나네요...ㅋ 나머지 두 남자 멤버는 잘 모르겠고 '이혜영'은 이후 '윤현숙'과 '코코'란 그룹을 만들어 활동하다 연기자로 전업해서 성공하지요...나중에 솔로 앨범을 냈는데 쫄싹 망하고 오랜 연인인 '이상민'과 결혼하고 누드집도 찍고 그러다 이혼 하공...이혼의 아픔을 딛고 최근에도 연기자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지요...


 


 10. The Blue (더 블루)


 결성/데뷔년도 : 1992/92년도


 멤버 : 김민종, 손지창


 대표곡 : 너만을 느끼며, 그대와 함께, 친구를 위해 등등


 당대 정말 쵝오의 하이틴 스타였던 '김민종'과 '손지창'의 만남이라는 자체만으로도 큰 화제였지요...둘은 각각 솔로로써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었기에 둘의 합체는 정말 대단한 인기를 얻었지요...'너만을 느끼며' 이 한곡을 어찌나 우려 먹었는지...그 한곡으로 앨범에 실린 8곡중 4곡을 채웠다는...ㅋ 활동도 오래 했었고요...하지만 연기자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기에 이들의 가수활동은 많지 않았지요...그러다가 '김민종'이 '귀천도애'로 표절시비가 일자 은퇴하는 바람에 자동 해체 되고 말지요...그 이후 둘은 솔로로 활동하지요...최근 '김민종'이 인터뷰에서 더 블루의 재결합은 절대 없다고 하였다네요...팬이였던 한 사람으로써 너무 아쉽다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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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추천 0 | 08.17  
순식간에 흘러간 세월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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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추천 0 | 08.17  
촌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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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추천 0 | 08.17  
추천 박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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