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속삭이는 밸런타인데이에는 핑크색을 메인 컬러로 로맨틱한 세팅을 하자. 기본적인 화이트 플레이트에 핑크색 플레이트를 쌓고 테이블러너를 핑크색으로 깐다. 여기에 꽃과 케이크, 쿠키를 이용해 테이블에 포인트를 주면 더욱 사랑스러운 테이블세팅이 완성될 것이다. 테이블 위에 달콤한 로제와인을 준비하면 로맨틱한 센스가 더욱 돋보인다. 높이가 있는 나무 소재를 센터피스로 놓고 크리스마스에 한 번 쓰고 넣어두었던 오너먼트를 꺼내 달면 특별한 센터피스가 될 것이다. 높이감 있는 센터피스를 사용했다면 케이크 스탠드와 초, 와인 잔 등 역시 높이감이 있는 소품을 이용해 균형을 맞추는 것을 잊지 말 것.
ㆍplate & fabric집에 기본 화이트 접시가 있다면 핑크색 그릇을 구입해 포인트를 준다. 레드 컬러도 상관없다. 테이블러너는 핑크색 원단 두 장을 준비해서 가로로 짧게 깐다. 핑크색 원단을 사기 힘들 경우 핑크색 종이로 대신해도 좋다. 접시는 시크릿 가든에서 구입 가능.
ㆍcenterpiece 1센터피스는 봄의 느낌이 나는 소재를 준비해 테이블 한쪽에 중심을 잡는다. 여기에 크리스마스 때 사용했던 오너먼트를 이용해 장식하면 달리 구입할 필요 없이 로맨틱한 센터피스를 만들 수 있다. 만약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난다면 리본을 달아 밸런타인데이 느낌을 살린다. 강남고속터미널 3층 꽃시장에서 구입 가능.
ㆍcenterpiece 2투명한 볼에 물을 담은 뒤 꽃봉오리만 잘라서 담아 3층으로 쌓으면 독특하고 사랑스러운 센터피스를 만들 수 있다. 꽃을 선택할 때는 화이트 혹은 핑크 컬러가 어울리며 봉오리가 조그마한 꽃보다는 봉오리가 큰 꽃이 볼륨감이 있어 더욱 좋다. 강남고속터미널 3층 꽃시장에서 구입 가능.
ㆍcake stand밸런타인데이 테이블세팅에 빠질 수 없는 케이크는 케이크 스탠드를 이용해 2개를 겹쳐 올려놓으면 높이감이 있어 더욱 보기 좋다. 집에 케이크 스탠드가 없는 경우 작은 컵으로 중심을 잡은 후 납작한 식기를 쌓아올리면 케이크 스탠드로 활용할 수 있다.
ㆍcandle초를 켜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데 머핀에 얇은 초를 꽂으면 테이블세팅에 재미가 더해진다.
ㆍname card쿠키에 설탕으로 아이싱을 해서 이름을 적으면 특별한 네임카드가 만들어진다. 파티가 끝났을 때 초콜릿을 선물하는 대신 아이싱쿠키를 선물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