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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사라는 전문직은...
퍼스날 | 2011.08.07 | 조회 18,139 | 추천 112 댓글 0
- 감평업계의 현황요약

현재 감평업계는 포화상태이고 치열한 경쟁격화에 더불어 신규합격자의 증대로 인하여 심각한 상황이며 감정평가사 1인당 소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과거에 누렸던 감정평가사의 금전적 영화는 이제 부끄러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음(회복가능성 없다고 보여짐).



- 개인으로서의 감정평가사의 미래비젼

없음. 악화되는 소득구조와 치열한 경쟁으로 향후 5-10년 후에는 공인중개사 수준으로 수렴하게 되는 것은 명약관화한 일임(차라리 사업주인 공인중개사가 훨씬 금전적으로 부유하게 될 것으로 생각됨). 향후 합격자는 취직난(*주)+저소득+낮은 사회적 지명도로 인하여 고통받아야 하며, 기득권 평가사들로 점차적으로 저하되는 수입으로 중간이하수준의 평가사는 폐업을 검토하여야 할 것임. 감평의 사회적 지명도는 원래 없었음. 아무도 알아주지 않음. 장사아치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면됨. 전문가? 절대 누구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음. 현재 부동산업계에서도 감정평가사를 전문가 대우해주지는 않음. 우리나라에 진출한 대형 외국계 종합부동산회사에서도 우리나라 평가사들의 감정평가서를 신뢰하지 않음.

* 참고적으로 12기(2001년 합격자)의 경우 협회이론연수를 마치고 실무연수차 법인에 아르바이트로도 취업(임시직보수 : 작년기준 100만원+출장비, 그러나 올해는 하향조정 예상)하지 못한 자는 약 60명에 달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미취업자가 증대될 전망임.



- 기존 수험생 또는 신규진입 수험생의 나아가야할 방향

기존의 2년이상 시간적, 물적 , 정신적 비용을 투입한 수험생은 통상적으로 그동안의 매몰원가를 고려하여(관리회계에서는 매몰원가를 고려하지 않아야 한다고는 함) 계속 공부를 하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듬. 그러나 신규 진입자는 공부하지 아니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봄. 정 하고 싶으면 취직하고 레져삼아 하는 것이 바람직. 되면 되고 안되면 말고. 노후대비 또는 구조조정 대비하는 정도로. 그 이상의 노력을 투입할 가치는 없다고 판단됨. 기존수험생도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사람은 과감히 방향선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함. 감평은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투입되는 비용에 비하여 향유할 수 있는 효익의 상대적 수준이 상당한 정도로 저하되어 가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임. 앞으로 돈은 못벌어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부동산쟁이가 정 그리도 되고 싶다면 공부하여도 됨.

**참고 : 공부하여도 되는 사람 목록

1. 개발업자(developer)로서의 꿈을 키우고 있는 건축공학과 출신자(건축기사 필수, 공인중개사 선택적 보유) ; 문과출신 불가

2. 한국감정원, 한국토지공사, 농협중앙회, 은행 등 관련업계 및 기관 현직 종사자(인맥 및 경험 활용가능자)

3. 중장기 감정평가수험시장에서 수험준비를 하여 다른 분야로의 진출이 곤란한 30세 이상의 고령자

4. 잠재적 영업능력 우수자(예 : 법원, 은행, 보상기관 등에 고위직을 친지 등으로 둔 자, 고학벌 상경계 출신자로서 35세 이상이 될 경우 광범위한 인맥활용 가능자), 영업에 매우 탁월한 기질이 있는 자(외국계 보험사 진출시 1.5억이상 연봉 수혜가능자)

---> 상기에서 제시한 자 이외에 기타의 자는 별 메리트 없음



- 감평사로서의 영업생활의 실체

감평사로서의 영업. 감평사의 업무의 포션중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영업임. 사실상 감평사의 업무처리능력, 즉 실력은 그리 중요하지 않음. 고등학교만 나온 사람들도 다 할 수 있는 일임. 정작 감평사에게 중요한 것은 영업임은 주지의 사실. 어떻게 보면 전문자격사의 대부분에게 영업은 중요한 일이나 감평사의 영업은 하위수준의 저질영업임. 예를 들어 은행에 가서 기웃거리면서 담보업무 담당 대리(평균연령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게 인사하고 옆으로 가 방긋웃으며 친한척 열심히 한 후 비우 맞추면서 저녁식사나 한번 하자고 조르고 어쩌다 허락해주면 같이 저녁먹으러 가서 시종일관 칭찬 등 비우맞추기를 한 후 밥값 계산한 뒤 술집가고 노래방(?) 가서 탬버린 치기 등등. 감평사는 전문가로서의 품위는 없어보임. 항상 얼굴에 가득한 미소와 상대방에 대한 찬사는 기본적인 자세와 태도라고 볼 수 있음. 감정평가사로서의 35세 이상 경과시 영업하기 싫어짐. 자존심 상함. 젊었을 때는 해볼만도 하지만, 나이 들었을 경우 때로는 자신이 이런걸 해야될까하는 비참함도 간혹 느끼게 됨. 감정평가법인에 가보면 건물부터 사무실 책상까지 구리구리한 영세성을 지님. 분명히 하여야 할 것은 정 감정평가사를 공부한다고 하면 그 전에 겸허히 자신의 배경과 성격을 전적으로 고려하기 바람. 영업-아무나 하는 것이 아님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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