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트에서 판매하는 야채는 신혼부부나 1인 가구들에게는 소량은 너무 비싸고 대용량을 사자니 다 먹기가 어려워 상하거나 변질하는 경우가 많다. 야채별로 보관 방법도 다르기 때문에 복잡하고 도리어 음식물 쓰레기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포도 봉투를 사용하는 것이다.

포도 봉투를 활용하면 채소나 과일을 2주 이상, 길게는 한 달까지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한다.

종이(한지) 재질이 습도를 조절해 줘요

보통 우리는 위생 비닐 봉지에 담아 두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속에서 야채가 무르거나 시들해지는 경우가 많지만 포도 봉투는 통기성이 있는 재질로 되어 있어 습도 조절을 해주어 세균이나 곰팡이의 증식을 완화해 준다. 또한, 종이 재질이 채소에서 나오는 수분을 잘 흡수하여 보송보송하게 만들어 준다.

냉장고 공간 확보에도 편해요

보통 야채통으로 보관해 두기도 하지만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 또한 먹고 남은 야채에 따라 통 바꾸기도 귀찮은게 사실인데 포도 봉투를 쓰면 그런 불편함이 사라진다.

포도 봉투라 하여 포도만 보관할 필요는 전혀 없다. 다양한 야채의 보관이 가능하다. 저렴해서 사 온 양상추는 기본이고, 대파 자른 것 , 두고두고 먹을 마늘까지 모두 보관이 가능하다.

이 정도면 신선한 야채와 과일의 보관으로 더 이상 버리지 않아도 되어 맘이 상할 필요가 없는 꿀템인듯 하다. 포도 봉투는 온라인에서 쉽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