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마산의 무학산을 등반하는 동안에 아내는 마산과 진해의 명소들을 돌아보았다.얼마전에 다른 팀과 무학산을 등반하였기로 관광팀의 안내를 맡겠노라고 자청한 김종남 고문이 안내하였다. 아래는 아내의 디카에 잡힌 마산과 진해의 명소들이다.
마산과 진해는 두 도시가 모두 창원시와의 통합으로 도시 이름을 잃어버렸고(창원시의 구명칭에 마산과 진해가 남아 있을 뿐이다.) 남쪽 바다에 면해 있는 항구도시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역시 도시의 이름을 역사의 뒤안길에 묻은 도시라는 점때문일까 아내는 웬지 애잔한 마음을 갖고 마산과 진해를 돌아보았다고 한다 |